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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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28
오늘부터 예수님을 만나는 설레임으로 요한복음을 묵상합니다.
내일은 아브라함팀의 형제, 자매님들이 은파선교회원들과 함께 선교사님들의 무덤이 있는 양화진을 탐방할 계획입니다.
200여 년 전 황무한 이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오셨으며 그 분들이 뿌린 씨앗의 결과들이 나 자신임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들도 그 분들의 뜻을 본받아 복음을 모르는 어두움에 사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며 살아야겠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4)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29)
오늘 예수님에 대하여 묵상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신 분, 하나님이신 분, 말씀으로 나와 함께 하시는 분, 빛과 생명이신 하나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분으로 표현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여러 가지 속성 중 나의 삶속에 오셔서 말씀으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주님 안에 거할 때 나의 삶속에서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임할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12~13)
복음을 전하여도 잘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 주님을 믿는 것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나에게 믿음을 주셔서 주님을 영접하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내가 고아처럼 버려진 사람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관여치 않으시고 택하시고 불러주심을 믿는 것 하나로 자녀로 삼아주시며 자녀가 누릴 특권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인생은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23)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27)
세례요한의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립하여 봅니다.
그 분의 모습 중 겸손하신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을 저울질 하여 봅니다.
끊임없이 높아지려는 나의 마음을 말씀을 통하여 그 것이 잘못된 것으로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의 삶을 담대하게 걸어가렵니다.
복음의 방해가 되는 어떤 것들도 물리치며 승리하고자 합니다.
때로는 바위로 계란을 치는 일이 있더라도 바위를 더럽히는 일까지가 나의 일이라면 그 일을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좁은 길이며 고난의 길입니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47~48)
빌립은 ‘와서 보라’고 나다니엘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복음은 먼저 들음에서 시작됩니다.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잘 아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나에게 힘과 용기가 솟아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여 오셨던 것처럼 나머지 인생 여정의 나머지 부분도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주님은 나를 보고 계십니다.
내가 항상 바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에게 은혜와 진리를 충만하게 주신 주님을 실망시키지 않게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