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를 자
작성자명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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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28
2006. 2. 28(화)
시편 24:1~10
산을 오를 자
누가 여호와의 산을 오를 수 있으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수 있는가? 순수하고 우상을 숭배치 않고 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여호와를 찾는 백성이고 경배하는 자들이다. 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열려라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이 분이 누구신가? 강하고 능력 있고 전쟁에서 승리하시는 전능하신 여호와시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인가?
하나님 보좌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가?
나는 부정하지 아니하고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고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가?
오직 여호와만을 찾으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가?
예배를 드리며 참으로 깨끗한 모습으로 성전에 와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주일아침, 교회에 나올 때에 세상의 많은 죄악의 부스러기를 몸에 묻히고 와서 성전에 다 털어 놓고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교회 안에 있을 때는 참으로 거룩해 지는 것 같다.
목사님의 말씀에 정화를 받아 마음도 깨끗해지며 성도와의 교제로 복을 받는다.
하지만 교회 문턱을 나서며 또 죄악의 부스러기를 몸에 묻히고 있다.
길을 걸으며 왜 이 사람은 늦게 걸으며 내 앞에서 내 진로를 방해 하는가에 화가 나며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 통화하는 사람이 밉고 집에 돌아와서는 아내의 행동이, 자식의 행동이 못마땅하다.
자신이 정한 나름대로의 율법을 남에게 들이대며 그것에 벗어날 경우 그를 정죄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내가 정한 율법으로 그들을 죄인으로 삼았는가?
정작 자신은 그리하지 못하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한 법을 적용하면서 살고 있다.
나는 여호와의 산에 올라설 자격이 되어 있는가?
오늘의 말씀에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한 자라 했다.
얼마나 깨끗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예하는가?
죄를 묻혀 성전에 털지 말고 미리 깨끗해진 마음으로 와서 성전을 더럽히지 않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하는가?
매일 묵상을 거르지 않도록, 묵상에만 그치지 않고 그 묵상에서 느낀 것이 생활화 되도록, 기도의 시간을 늘리어 가도록, 지하철에서 주위에 신경 쓰지 아니하고 성구에 집중하도록 하기로 했다.
주위에 신경 쓰며 죄를 범치 않기 위해 휴대한 성경 구절이 적힌 작은 책을 잘 활용되기를 원한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가지고 있는 기준인 자신만의 율법을 깨뜨리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것으로 정죄하던 모든 마음을 용서해 주시고 먼저 자신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전에 바로 설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아침 묵상한 것을 모두 실천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