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불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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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20
레위기 10장 1-20절을 보며, 다른 불을 묵상한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
그들 역시 제사장이었지만 하나님이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제단에 분향하였다가 죽임을 당했다.
무서운 일이다.
다른 불..
불순종이다.
말씀에 대한 불순종,
자기 생각, 자기 고집, 자기 의로 나아갔던 죄악된 마음이다.
제사장이던 그들이 한순간에 불에 삼킴을 당했다.
그래서 흔적도 없이 깡그리 화장되고 말았다.
오늘 하나님은 나에게도 말씀하신다.
다른 불을 드리지 말라,
하나님의 엄연하신 말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 내 고집으로 목을 뻣뻣이 하지 말라신다.
교만이다.
목을 뻣뻣이 하는 것,
내 생각, 내 고집을 꺾지않고 말씀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것,
교만이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죄악이 교만이다.
사람은 교만하면 불순종하게 된다.
거기엔 남녀노유 예외가 없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이 소중한 하루,
다른 불을 드리는 교만을 범치 않으련다.
말씀앞에 두려워하며 떨며 복종하련다.
그런 하루이고 싶다.
그래서 내가 드리는 제사가 헛제사가 안되게 하고 싶다.
하나님이 불로써 나를 삼키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불로서 내가 드린 제물을 삼켜주시는 그런 하루이고 싶다.
그래서 또 아버지를 부른다.
이 하루, 불순종의 죄악에 빠지지 않게 지켜주소서.
이 하루, 교만의 위치에 있지 않게 막아주소서.
이런 기도로 금욜의 아침을 힘차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