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불순종으로 가족이 영적 죽음을 당하기 전에,,,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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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20
레위기 10장1~20
1~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8~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리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10~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제사장인 아론의 아들중 두 아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에 한 순간에 죽었습니다
구약시대나 신약시대인 지금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은 다 똑같았을 것 같습니다
눈앞에서 두 아들이 죽어나오는 모습에 아론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생각합니다
아브라함 시대에도 자식에 대한 사라의 열망 때문에 종이었던 하갈을 남편에게 주어 아들을
낳게 한 것이 이스마엘입니다
그 죄의 댓가로 오늘날까지 세상에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으로 순식간에 자식을 잃은 아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잠잠
했다고 합니다
자식과 형제가 죽었지만 옷을 찢거나 머리를 풀거나 울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자신들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이 먼저인 제사장의 가족들이기에 불순종으로 죽은 자식과
형제의 슬픔을 표현하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남의 자식이 선교사로 나가게 되면 축하한다고 하면서
내 자식이 선교사를 하겠다면 가족이 눈물 바다를 이룬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역의 길은 험하고 험난한 길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렵고 힘든 길이기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거치지 않고 아론에게 직접 말씀을
전하십니다
너와 네 자손들은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고 말씀하십니다
술 하면 저의 시집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시 할아버님이 살아계실때는 아침밥상에도 술이 올라갔습니다
해장술이라고 하는 술입니다
집에서 막걸리를 담궈서 드시기에 하루도 술이 빠지는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저의 사촌동서는 술을 만들면서 맛보다가 그만 소주 두병도 불사하는 주량을
가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권사님이 되어있습니다
제 남편도 술 때문에 있었던 사고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특별히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지만 술이 취해서 길에서 자는 것도 허다했고
길에서 아리랑 치기라는 것도 당하기도 했고 술이 취해서 집을 못찾고 길에서 자는
사람을 사위와 동네를 다 뒤져서 초등학교 정문앞에서 큰 대자로 자는 사람을
찾아서 데려 오기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입으로 말은 하지 못했지만) 사위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그렇게 술 취하는 행동이 죽음으로 갈 수도 있기에 누구를 통하지도 않고 직접 아론에게
말씀을 전하신것 같습니다
하나님앞에 순종함이 술먹지 않는 것만이 아닌줄 압니다
음식뿐이 아니라 어떤것과, 어떤곳에라도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아직도 분별하지 못하는 저에게 말씀으로 알게 하십니다
제사장으로서 아들의 불순종을 미리 막지 못하고 못하고 죽음으로 이끈 아비기에 자신과 남은 두 아들에게 먹으라 하는 제물도 먹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속 마음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려는 아론을 모세는 좋게 여겼다고 합니다
나의 불순종으로 인해 내 가족이 영적 죽음을 당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온전한 순종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목장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줄것만 있는 베풀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