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의 피해 보상금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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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12
레위기5장14~19 6장1~7
7장2~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3~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의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속건제는 다른말로 배상제나 보상제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배운사람이든 못배운 사람이든 돈이 많은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지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누군가에게 알게 모르게 조금의 피해라도 주었을 것인데
오늘 말씀은 그 피해를 보상해 주라고 하십니다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 주라고 하십니다
몇 년전 하루의 영업을 마칠시간쯤 7살 짜리 아이 손님의 머리를 감기다가 뜨거운 물이
이마에 조금 튀는 바람에 늦은 시간에 응급실로 급하게 데리고 갔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큰 상처는 아닌것 같았는데 그 아이의 부모들은 천지가 뒤집힌양 법석을 떨었습니다
그 이튿날 화상 전문병원을 가겠다고 해서 영등포에 있는 병원을 함께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크게 걱정할 것은 없고 상처자리에 피부색이 금방 살아나지는 않고 1~2년 걸릴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아이 엄마는 학교에 가는 아이를 양산을 써야 하느냐 썬크림을 발라야 하느냐 아니면 학교를 휴학을 시켜야 하느냐 온갖 수선을 다 떨었습니다
남 없는 딸인가 하고 재수가 없어서 그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기도 했읍니다
다음다음날쯤 과일을 사가지고 그 아이의 집엘 #52287;아갔습니다
조금만 아파트지만 거실 온 벽을 아이의 책으로 도배를 해 놓은 것을 보고 그 집에서 그 아이를 위하는 분위기를 알게 되어 부모의 수선이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며칠뒤에 그 아이의 부모가 피해보상금을 달라고 하길래 얼마를 요구하느냐고 했더니
20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이마에 피부색이 돌아올 때까지 비싼 썬크림을 발라 주어야 하기때문이고 나중에 수술을 해 주어야 할지도 모르기에 그만한 보상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괘씸한 생각이 들기도 해서 변호사 사무실을 #52287;아가 상담도 해 보았지만
그렇게 까지 많이 줄 필요도 없고 많이 줄 책임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부모에게 그렇게 많이 줄 수없다고 했더니 그러면 당신 딸의 이마에
똑 같이 상처를 내 놓겠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오죽하면 그런 소리를 하겠나 싶기도 하기도 하고 동네에서 시끄럽게 해서 나에게 별로
좋은 일은 아닐것 같아서 200만원을 주고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 뒤에 약방에서 썬크림을 사가는 그 아이의 엄마를 보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사건뒤에 혹시 다시 생길 사건에 대비하여 손해보험을 들어놓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 문제는 나타난 큰 사건이지만 그 외에도 소소한 문제들이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때그때 다 보상이 된것도 있고 안 된것도 있습니다
내 기준으로 생각할 때는 그냥 넘어가도 될일 같은데 상대방은 아닐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어떤 환경이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라고 하십니다
말씀이 왕노릇 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기에 내 생각이 왕노릇을 하고 살았던 시절입니다
지난 죄들을 회개하며 앞으로의 삶속에서도 항상 있을수 있는 일들이기에 더욱 조심하는
삶이 되기를 다짐하며 소원합니다
줄것만 있는 베풀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