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제(祭)
작성자명 [마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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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10
죄지은 바 되었음에도 인간의 형상이 금수와 다른 것 하나는 “감사”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은 죄가 많으니 하나님께 드리는 제(祭) 도 많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와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양육을 받으며 수없이 듣고 깨우친 것은 내 죄를 보는 것입니다.
처음엔 감정적 구조논리에 의해 내 죄를 보는 연습으로 시작한 것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제 조금씩 그것이 진정 죄악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의 죄에 사로잡혀 허덕이다 보니 또 하나의 죄인 자신을 향한 정죄함이 남습니다.
속죄제…
…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다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
하나님은 자신이 사랑하는 우리를 진정 불쌍히 여기심으로 우리가 말씀으로 깨닫는 가운데 자신을 향한 풀수 없는 정죄감 또한 사하여 주시려고 속죄제를 올리라 하신 것 같습니다.
말씀으로 깨달아 내 인생이 해석되고 죽어야 할 인생이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살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표현치 못하는 나의 죄에 대한 가슴속의 응어리를 속죄제를 통해 용서해 주신다 하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평생을 이고지고 가야 할 나의 죄에 대한 마음의 짐들을 하나님은 이제 깨달았으니 속죄제를 통해 조금씩 덜어내고 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죄에 대해 깨우침을 받거든 “제(祭)”를 드리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이혼과 재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죄를 범했습니다.
나의 성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부지불식 중에 죄를 범했습니다.
찾아가 만날 수도 없고 누군지도 알 수 없는 내 죄악의 피해자에 대하여 나의 심령이 하나님을 쫓아갈 수록 마음의 짐은 무거워 지기만 합니다.
속죄제를 통해 내 죄를 진정으로 깨닫게 하시고 내 마음의 짐을 나눠 주시는 하나님!
내 마음의 짐까지도 헤아려 주시는 나보다 진정 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내 죄를 깨닫고 속죄함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임을 깨닫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나는 죄지은 인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