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말이 문제가 아닙니다 - 레4장22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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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10
레 4 : 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레 4 : 23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레 4 : 24
그 수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얼마 전에 어느 성도님 두분과 커피를 한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자신들은 목장모임에 가기가 싫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 보았더니 나눔의 시간에 진지하게 자신의 형편을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목자가 끼어들어서 그러면 안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렇게 해라고 하면서
윽박? 비슷한 투로 말을 끓어 버리니깐 기분이 상해 버려서
요사이는 가서 나눔을 진솔하게 내어 놓치를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족장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짓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사람이 그러한 사실을 알려 주었다면 흠없는 수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목자는 자신이 목원들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므로 충고도 해 주고 잘 하라고 한 것이지만
목원들은 큰 상처를 받게 되어 버리기에 잘못된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저는 그 이야기가 생각이 나고 오늘 말씀을 대하면서 저도 그런 종류의 사람이라는 것을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 주십니다
저는 성질이 급하여서 무슨 일을 하면 추진력이 빠르기 때문에 ?
남들이 생각을 하고 의논하는 동안 벌써 나름대로 결론이 거의 나 버립니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들의 말을 신중히 듣지를 못합니다
거기에다가 경상도 사람이라서 대답이나 의견을 이야기 해도 상대방의 귀에는
퉁명스러운 말투로 들려질 때가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무슨 긴급한 의견들을 제시할 때에는 흥분이 되다 보니
더욱 더 그런 모습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저 자신이 알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제일 입니다
자신의 의견만 관철 시켜 버리는 것이 장땡이가 되어 버립니다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앞세워서라도 논리 정연하게 큰 소리로 윽박질러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들을 이루고 차지하는 사람이 족장의 힘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해서는 절대 되지를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예전에 목사님께서도 이제 장로가 되었으니 말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는
권면도 해 주셨습니다
족장이라는 자리에 앉게 되면 부지중에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가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기에 상당히 조심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님이 지적을 해 주고 목사님이 권면을 해 주면 속죄제를 드리듯이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리고 고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서울말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입이 간질거려서 잘 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령님께서 귀한 깨달음을 주십니다
입술의 말을 경상도 말에서 서울말로 바꾸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부드러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십니다
마음이 교만하고 내가 잘 안다고 하는 그런 마음이 가득차 있기에
그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족장이라고 해서 모두가 잘 처리하고 자신의 생각이 모두 맞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잘 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어떤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어서는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족장에게 들려오는 어떠한 소문이나 권면이 있다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아라는 말씀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며
먼저 하나님께 형제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다는 회개의 속죄제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숫 염소를 잡아다가 속죄제를 드리는 것이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한 가지의 일을 처리하더라도 해결하려고 하더라도 성도님들의 마음에
아픔을 주는 일이 없이 참소받지 않도록 겸손하게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말을 서울 말 처럼 부드럽게 또 큰 소리로 주장하지 말고 고분 고분 새악시 같은
삶을 살아가는 송 족장이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드리는 새생명의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