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태워져 향기로운 냄새가 나고 싶읍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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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06
레위기1장1~17
1~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9~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4~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기로 예물을 드릴 것이요
어제 아침 로마서 마지막 장을 묵상하고 올린것이 날라가는 바람에 저녁에 다시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김탁구에게 정신을 뺏겨서 그만 로마서의 결정판을 놓치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렇게 매일 말씀을 보고 적용한다고 하지만 또 매일 죄를 낳고 죄 속에 사는 저를 봅니다 무더위 날씨가 계속되어 잠을 설치다 보니 빛이 있는 낮의 삶도 약간은 피곤한가 봅니다
레위기를 묵상말씀으로 주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돈 없으면 교회도 못 다닌다고 남편이 주장하는 말입니다
각종 헌금이 많다보니 그런 말을 하는 것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남편 손으로 정식적인 헌금을 한 적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장사를 하다 보니 십일조 헌금에 대해서 애매할때가 있어서 처음 은혜 받았다고 생각할때는 무조건 매출의 십일조를 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매출의 십분의 일을 떼어 놓았다가 주일예배때 드렸습니다
가게를 축소시키며 매출도 작아지고 헌금에 대한 정의?랄까 그런생각이 들어서 지출에 대한 것은 빼고 십일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십일조헌금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십분의 일을 돌려 드리는 것이라 예물이라고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간간히 감사헌금을 드릴때도 지폐한장을 더 넣을까 뺄까 그랬던 적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흠없는 예물을 드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예물중에 소와 양와 새가 있습니다
큰것의 소와 작은것의 새까지 있다는 말씀은 나의 형편대로 드릴수 있는 예물을 말씀해
주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눈에 보이고 싶어서 내 수준을 벗어난 금액의 헌금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꼭 해야될 헌금에 대해서도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러니 잘 태워진 예물도 아니니 향기로운 냄새가 나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앞으로 있을 다른 일을 하기전에 마음가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본받지 말고 나를 잘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는 흠없는 번제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줄것만 있는 나눌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