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계시해 주시는 은혜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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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21
마 16 : 13 ~ 20
마 16 :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저는 어렸을때부터 예수님의 팬 이었습니다.
교회는 다니지 않았고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때 과자나 떡을 얻어먹는 재미로
친구들과 교회를 갔었습니다. 그러다 그런때가 지나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교황청에서 세운 사례지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예수님을 조금씩 알게 되었는데
그때는 말씀이 전혀없었고, 3년동안을 광주북동 성당을 다니다가 졸업하자 곧 냉담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들어갔는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각써클단체가 신입생들을 포섭하는데
당시 S.C,A (기독학생회)에서 나온 4학년 선배여학생이 무지 야무지고 세련되게 말도 잘
해서 정치적 야망이 있었던 저는 곧 그써클로 들어갔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다니지 않으면서 써클활동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 선배는
후일 광주지역의 홍일점 여성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에 그렇게 열심히 기독학생회 써클활동을 했지만 아무도 저를 교회로
초청하지 않았었습니다. 써클활동을 열심이니까 교회는 기본으로 다니는줄 알았나...?
그러다가 결혼하고 아들,딸 낳고 잘살고 있는데 ( 아무런 고난도 부르심도 없이 )
옆집에 오신 목사님 한분이 우리 식구들 교회 한번 나와보라고 한다고 해서 아이들까지
모두 데리고 그 교회를 나갔더니....그 목사님 입이 ~ ~ 학동에 있는 동신교회 입니다.
그 뒤로부터 지금까지 25년을 한결같은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주일을 성수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4대 성자중한분, 위대한 철학자, 사상가, 선생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예수님이 하나님 이십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성자하나님 이시고, 나의 죄를 대신 지고 돌아가신 구세주시며, 부활
승천 하시어서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으셔서 나를 위하여 중보해 주시는 주님 이시며,
종말때에 심판주로 오실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리시고 천국을 유업으로 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남은 인생을
주님께서 도구로 써주시기를 기대하고 부르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원하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입니다.
저에게 예수님은 갖가지 사건을 통해서 자기를 < 확실하게 계시해 주시는 은혜 > 가
있음에 무한히 감사를 드립니다.
좀더 낮아지지 못하고 좀더 사랑하지 못함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에서 베드로의고백은 자신을 위시한 12제자 모두를 대신한
예언적 기능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중간결산하시고 이제 본격적인 십자가
수난을 위하여 제자들을 준비시키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질문으로 도출된 결론은 예수께서 바로 < 그리스도 > 즉 < 메시아 > 시며
또한 < 하나님의 아들 > 이라는것 입니다.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 받으실 때 들려졌던 하늘의 증거가 마침내 제자에 의해
고백되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할점은 베드로의 고백 내용이지 인간 베드로 자신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천주교는 이 구절을 근거로 로마교황권의 원형으로서 베드로를 세우고 그를 승계한자가
교황이므로 교황은 교회에 절대적 권한을 가진다는 허황된 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황무오설을 주장하여 교황은 오류가 없다고 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성경말씀을 정면으로 부인 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그같은 신앙토대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남성명사이고 반석은 여성명사인점에서도
사람위에 교회를 세운것이 아니라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신것이 확실 합니다.
12제자들을 대표해서 신앙고백을 한 베드로는 바로 뒤에 사단아 물러가라는 책망을
받습니다. 이처럼 유한한 인간이 영원한 교회의 기초가 될수는 없습니다.
교회의 기초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리고 간접적으로는 신앙을 고백한 모든 성도들 입니다.
더욱이 베드로를 포함한 사도직은 예수복음 전파의 출발점이라는 특수한 시대적,
일회적 사명이지 무슨 특별한 권한을 가진것으로써 사도 마음대로 사도직을 타인에게
계승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영원한 천국의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신것이 아니라 그가 오순절이후에 복음전파를
시작할 장본인임을 말씀 하십니다. 베드로를 위시한 주의 일꾼들이 교회를 간접적으로
치리할 권리를 주신것 입니다.
그리고 열쇠로서 맨다는것은 금지를 의미하며 푼다는것은 허용한다는 의미의 당시의
관용어 였었습니다.
교회의 권세는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것이고 인간은 단지 사역자나 청지기에
불과 합니다. 말씀을 잘 깨달아서 좋은 일꾼 되기를 소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