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었지만 배부름을 못 느낀다면,,,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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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02
로마서15장14~21
14~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20~도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그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하는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사위가 회사의 휴가로 교회를 갈수 없어서 딸과 둘이서 가야 하는데 교통편을 어떻게 해야 하나 토요일저녁부터 걱정이 되었는데 서울 사람들 다 휴가가서 길이 텅 비어있을것이니 차를 가지고 가기로 딸과 약속을 했지만 새벽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수요예배때는 한번 겁 없이 다녀왔는데 한번 다녀오고 나니 약간은 겁이 났습니다
수시로 입속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잘 다녀오게 해 주시라고요
네비에 휘문고등학교를 입력을 하고 길을 나섰는데 예상과는 달리 차는 여전히 많았습니다
오래된 네비는 길을 잘 알려 주지 못하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것을 어찌어찌 해서 도착하고 예배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 몸이 간다고 하셨는데 마음이 있으니 정신의 두려움과 육의 힘듬을 이길 힘을 주시나 봅니다
엊그제 단골 권사님이 오셨습니다 교회의 자랑이 입에서 자동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권사님의 말씀이 언젠가 전도 하시는 분에게 전도를 받았는데 왜 안믿는 사람들에게 전도를 안하고 믿는 사람을 전도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보고 하시는 말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안믿는 사람을 믿게 하는 것이 전도의 목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10여년을 교회에 다녔지만 저역시 온전한 믿음은 간곳이 없고 말씀의 해석이 없어 보여지는 믿음 조차도 보여 주지 못했던 교인이 었기에 믿음은 있으나 사건이나 고난앞에서는 와르르 무너지는 교인들이 너무 많음을 봅니다
바울사도님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라 하셨습니다
저 역시 믿는 사람보다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밥은 먹었지만 배부름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밥이 밥의 기능을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진정한 복음의 밥을 먹게 해 주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오늘 말씀처럼 안 믿는 이들을 믿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베풀것만 있는 줄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