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주라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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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7.30
다른 대상을 받아주는 것은 힘이 듭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을 받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다른 것이 얼마나 큰 벽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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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사춘기 아이의 다툼은 다름에서 시작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이는 자신을 몰라주는 부모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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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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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그 음식으로 인해 거리낌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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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장에 파는 고기는 대부분 우상의 제물로 바쳐진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상 제물인 고기를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실제 우상이 없으므로 그것이 우상 제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모든 것이 가하므로 거리낌 없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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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오해와 갈등이 있었습니다.
고기를 먹는 사람은 먹지 말라는 사람을 보고
신앙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무시했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은 먹는 사람들을 보고,
우상 제물을 먹는 사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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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믿음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무시한다면 공동체에 큰 혼란이 생깁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연약한 사람을 받아주어야 합니다. (1)
그가 의심하는 것을 인정하고 들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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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약한 사람은 자신의 믿음과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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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서로 받아주어야 합니다.
판단을 보류하고 상대를 일단 존중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말하고 행동한 이유를 들어보면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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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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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자를 업신여기는 것은 주님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주님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주님께서 피 값을 주고 산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사랑하는 소중한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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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받아주는 것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을 받아주는 것은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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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른 사람을 받아주기 원합니다.
다른 의견을 존중하여 듣기 원합니다.
무시하지 않고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다시 생각해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