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직원에게 미안하다고 했읍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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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7.29
로마서13장8~14
8~피차 사랑의 빛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목요일은 딸이 목장예배를 드리러 가는 날이라 가게 문을 오후에 열기 때문에 아침시간이 여유가 있다보니 아침묵상도 덩달아 여유를? 가지게 되나 봅니다
사람의 본성이 조금만 풍족해져도 금방 해이해 지는 현상이 제게 당장 나타납니다
어제 오늘 말씀을 미리 보고 목사님 로마서 설교말씀을 찾아서 들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하지 말아야 할 일이지만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여하간에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말씀하십니다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고 간음, 살인, 도둑질, 탐냄,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더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다 들어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오늘은 유난히 저를 부끄럽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무슨 배짱인지 남의 돈 빌리는 것을 겁 없이 했고 돈 잘빌리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을 진실의 말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의 돈을 떼어먹었다는 말을 들을 지경까지도 갔던 적이 있습니다
은행대출 때문에 은행직원과 말다툼을 하면서 그 사람들만 나쁜사람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사건의 당사자가 된 내가 상대방의 탓만 하고 있었습니다
집을 팔면서 대출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행직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나 때문에 신경많이 쓰고 괴롭게 해서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하고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앞으로 선생님을 위해서 평생 기도를 해 드리겠다고 저 혼자의 약속을 말씀드렸더니
알았다고 그리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현실적으로 보이지는 않아도 마음만으로도 간음이요 살인이요 도둑질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도 빠지는 것이 없으니 죄인 중의 죄인이요 죄인의 괴수라 해도 저에 대해서 틀린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내 귀에 들리는 말씀과 눈에 보이는 말씀으로 세상에서의 깊은 잠에서 깨려 합니다
어둠을 벗어나 빛으로 들어와서 빛의 옷을 입었으니 빛의 옷값을 해야 하겠지요
가게에 오시는 사모님께서 신방을 다니시면서 간증을 해 주신다고 합니다
주일에 가게 문을 닫고 일을 했지만 주중에도 믿음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다른 일을
알아보려고 한다는 말씀을 드린적이 있었기에 우리 모녀를 간증하신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옷은 입었지만 지금까지는 나의 정욕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이제 그리스의 옷을 입은 자로서의 온전한 생활을 위해 한발 한발을 띄워놓습니다
언제 어떻게 넘어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마음만은 단단히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보여주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가벼운 옷이 아니라
튼튼한 빛의 갑옷을 입으려고 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나눌줄 아는 빛을 발할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줄것만 있는 베풀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