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작성자명 [이춘화]
댓글 0
날짜 2006.02.17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봄볕처럼 따뜻하다가
다시금 춥고 움추려지니
밖의 서있음이 고단해지지만
바람이 거슬릴수록 아버지의 사랑은 커져만 갑니다
전화도 없이 이틀을 외박하고
어젯밤 불쑥 들어온 남편이 귀찮아지고..
남편의 들어오심이
거슬리는 물결이 되었습니다
회사도 출근하는가 싶더니
오늘 보니 아니고..
늦잠에 평소와 다를게없는 아침입니다
밥상을 차려 남편앞에 놓았는데도
늦장을 부리고
그것을 보니
내 입의 더러움을 생각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셨는데
얼마든지 난 더럽구나!!
표정을 준비하고
준형이 아빠 맛있게 드세요 하는데
눈물이 날려고 했습니다
제맘을 예수님이 알아주시는것 처럼
많~이 애쓰고 있구나
춘화야 내가 다 안다 해주시는것 같았습니다
일을 나가기전 커피를 타서는
커피 마실래요
안마실수가 없어서인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우유배달을 나오면서도
나 다녀올께요
하면서 나오는데
이 말 한마디하고 나온것 때문에
일하는 내내 얼마나 마음이 기뻤는지..
남편의 거슬리는 모습이라도
남편과 보내야하는 시간이
예수님 때문에 설레였으면 좋겠습니다
천국은
가라지와 함께 자라가는것이라고
나된것이 가라지로 인함이라면
이것을 생각한다면
나의 가라지가 불쌍할수밖에 없다고
수요일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신것 때문에
남편의 모습들이 좋아보입니다
남편에게 내 입으론 더러움을 줄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은 살인이 아니라
생명을 주시기때문에
내 마음도 남편의 마음도 생명으로 지켜주실줄 믿습니다
모두가와서 깃드는 사랑하는 우리들교회
보고싶은 김양재목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