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마음대로 못합니다
작성자명 [황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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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17
학창시절에 그렇게 미쳐보자, 미치도록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자.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것에 미쳐보자 했었습니다.
대학 1학년동안 열심히 놀고 2학년부터 열심히 공부하자. 고시도 준비하고
진짜 그렇게 설계해서 폼잡으며 대학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미치질 못 했습니다. 나라는 사람의 울타리를 깨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다잡아 져야 하는데 하질 못했습니다
황우석박사가 #50043;던 말이 있지요. “미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
그렇게 일에 미쳤다고 표현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미쳐보고 싶었습니다. 마음만으로. 갈등만 하면서 놀건 다 놀고 젊은 날을
보냈습니다.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으며
스스로 못하면 타율적인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훈련도 못 받았습니다.
그 때부터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 마음을 좌우하는 것이
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갈등 충만하면서
러시아의 피터 대제의 묘비명에 “생각은 많으나 아무 것도 이룬 것 없는 사람”이라고
새겨져 있다고 한 것처럼 내가 꼭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합니다. 그 마음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마음도 내꺼라고만 생각했으니.......
오늘 말씀에서도 내 마음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고 하십니다.
그것을 자꾸 내 자존심, 이기심, 이해관계 등에 마음이 맡겨지면
그것이 바로 나를 더럽게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내가 한다는 것 때문에 상대와의 관계에서 분노가 나고
그 마음 그대로 더러운 말들이 튀어 나오기도 하지만
오늘도 내 마음을 주께 맡길 수 있고 니 마음대로 하지 않도록
허락하시니 그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