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것만 먹으려는 소경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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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17
마 15:10~20
점점 더 주님을 좇아가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들은 말씀이 많다 보니 귀만 커지고,
머리로 아는 것들을 믿음인 줄로 착각합니다.
그리고 제일 힘든 것이,
스스로 자신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인정받거나 칭찬받는 말, 영광 받는 말등,
깨끗한 것만 먹으려는 교만이 생겼습니다.
마치 자신들이 대단히 깨끗한 사람들인로 착각하는,
바리새인들 처럼요...
그래서 깨끗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먹으려 들지를 않습니다.
죄를 깨닫게 해 주는 말.
교만을 지적해 주는 말.
걸림이 되는 말들을 더러운 것이라 생각하고 먹으려 들지를 않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런 사람을 소경이라고 합니다.
자기 안에 있는 더러운 것을 모르는 사람들을 소경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경인 줄 아시면서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속에 있는 더러운 것을 퍼내기 위해,
걸림 되는 말을 약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내 속에 가득한 더러운 것들을 뽑아내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질기고 질긴 나를 하나님 나라에서,
뽑아내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구덩이에 빠지기 전에,
구원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더러운 것을 먹으면,
더러운 것이 나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더러운 것이 어떤 것들인지,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