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잘 해라
작성자명 [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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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13
지난 토요일 큰애가 자전거와 트라이 스키를 잃어버리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애들이 놀러 나간다고 하고 중간에 내려다 봤지만 찾을수 없길래 어디로 갔나하며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가지고 나간 것들을 다 잃고 왔습니다.
엄마 자전거와 트라이 스키가 없어졌어 하는데
순간 제 머리속에서는 그게 얼마짜린데 하는 돈계산부터 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은 찾으러 나가면서
머리로는 이게 무슨 메세지 일까를 계속 생각하며 찾아다녔습니다.
우리 아파트를 다 돌고 경비실에 연락하고 옆의 다른 아파트까지
돌아다니면서 제 눈에는 놀고 있는 아이들이 다 도둑*으로 보이기까지 했었습니다.
밑에 이름을 다 #50080;놨는데 지웠겠지?
가져가려고 맘을 먹고 가져갔으니 ...
찾을수 없겠구나 생각은 하면서도 ..
오늘 말씀이 뭐일까를 생각하며 ..
집에 들어왔어도 말씀을 볼 생각을 하는것이 아니라 아니 머리로는 하면서도
몸은 자동차키를 들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옆동네 그 옆 동네까지 다 돌아다녔습니다.
가지고 집에 들어갔다면 찾을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새건데...그 자전거를 사려고 얼마나 애썼는데...
그래 지난번에 부족함의 축복에 대해 생각했으니 이것도 그것과 같은 것일거야.
하며 더 찾지 않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자마나 말씀을 펼치니
천국은....천국은 ....천국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요즘 계속 천국에 대해 말씀하시네 하면서 그 다음을 보고 있으려니
아이가 오늘 며칠이야 물으며 스스로 매일성경을 집습니다.
혼자가서 말씀을 보고 있는 아이.
얼마나 엄마의 행동을 보고 주눅이 들고 떨고 있었는지 아버지를 찾는 모습에
찔렸습니다.
말씀 내용인즉 천국은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사는 소중한 것이랍니다.
그럼 오늘 아이들이 잃어버린 사건은
서윤이가 말씀을 스스로 찾게 되는 축복의 사건이 랍니다.
그전까지 아깝고 안타깝고 복잡하던 머리가 사~악 가라앉습니다.
qt해라 하던 말을 하지 않았어도 곤고함으로 말씀을 찾는 우리 아이.
정말 사건이 선생입니다.
아이들을 어찌 주의 자녀로 키우리이까 방법을 알수 없기에
그냥 해라 해라 같이 할까 이렇게만 했었는데
스스로 말씀을 찾는 일이 없었습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뭔가
내가 얼마동안 이 아이들과 같이 살수 있는지 알수 없기에
내가 없는 후에는 어찌 될까
(제가 늦게 결혼함으로 아이가 어리거든요)
물론 그때도 주님이 주님의 방법으로 먹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