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여인 중에서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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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13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에게 선물로 주어진 이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어제 밤에는 아브라함팀의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윷놀이 및 빙고 게임을 하였습니다.
함께 모인지가 4년이 거의 지난 것 같지만 믿음 안에 만난 분들이라 반갑고 친근감이 넘쳐납니다.
승패를 떠나서 웃고 즐기며 교제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민형제님이 우스운 안경을 쓰고 20년 후에 모습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세월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며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4:16)
윷놀이를 김형제님과 놀이를 하여 졌지만 패자 부활전에서 승리하여 10kg쌀을 한포 선물로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이 단기 경주가 아니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 가리라고 확신합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여 주신 안형제님과 민형제님, 이형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팀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각 사람의 헌신을 통하여 다시 배가의 역사를 이루어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안에서 귀한 형제, 자매님들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중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중 시브온의 딸 아나의 소생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하였더니>(창36:1~2)
에서가 선택한 아내는 이방여인 및 이스마엘의 딸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서의 선택은 하나님과 동떨어진 선택의 연속이었습니다.
장자권의 축복을 우습게 여긴 에서는 계속적으로 하나님과 멀어진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단추를 잘못 끼우면 다시 처음부터 고쳐나가야 바르게 될 것입니다.
나의 잘못된 선택하나가 나쁜 결과들을 이어갈 수가 있으므로
하나님을 떠난 이후의 모습은 인생의 목표가 바르게 되어지기는 어렵습니다.
에돔자손의 조상이 에서이며 그 에서가 선택한 결과가 에돔족속이 되었으며 이 족속들은
택한 백성들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나는 어떠한 일에 직면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고 있는가?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 동생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으니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의 우거한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인하여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6~7)
아브라함이 롯에게 선택권을 양보하였던 것처럼 에서도 야곱에게 땅을 물려주고 다른 곳으로 이주한 것을 봅니다.
이 점에 대하여서는 에서에게도 존경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나 자신이 불신자들보다도 양보나 이해나 사랑이 부족할 때도 있음을 종종 봅니다.
사람은 그가 불신자이든지 아니면 신자이든지 간에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이왕 믿는 우리들이 더 좋은 모습으로 불신자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핸디캡도 있을 수 있고 모든 일들을 다 잘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다가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이 내 멋대로만 살려는 나를 사랑하셨던 그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한 나에게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