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안했던 사람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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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7.23
생각도 안했던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도움을 받을 때도 있다.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꿈조차 꾸지 못했던 사람들을
전혀 의외의 장소에서 만날 때가 있다.
그래서 생각도 못했던 은혜를 받을 때가 있다.
세상을 살아보면서 많이 경험하는 일이다.
앞뒤가 막히고 전후가 꽉꽉 닫힌 것같았을 때,
그럴 때 조용한 비트를 찾아 아버지를 부른다.
위로 향한 문,
항상 열려있고, 결코 닫혀지는 법이 없는 위로 향한 문을 향해 두손을 벌린다.
아버지를 부른다.
눈을 만드신 주님 보시옵소서, 귀를 만드시 주님 들으시옵소서.
그렇게 부르짖고 나면 문이 열린다.
꼭꼭 막혔던 것같은 문들이 조금씩 열려진다.
그때 이때껏 한번도 보지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본다.
생각도 못했던 사람, 꿈도 꾸지 못했던 일들이 놀랍게 전개되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하고 놀란다.
오늘 로마서 11장 1-12절을 보며, 그것을 묵상한다.
생각도 안했던 사람, 꿈도 꾸지 못했던 일들을 나를 위해 준비해두신 하나님을 본다.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칼을 피해 로뎀나무 아래로 도망쳤던 엘리야.
천하에 혼자뿐이라고 기가 죽어 낙담했던 그.
차라리 죽여달라고 울부짖었던 그를 위해
생각도 안했던 사람 7천명이 있음을 알게하신 하나님.
오늘 그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엘리야의 하나님,
그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사람 7천명을 예비해두신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도 똑같은 은혜내려주시길 믿으며 바라는 마음으로
금요일의 아침을 또 힘차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