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귀를 소망하며...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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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10
들을 귀를 소망하며...<마>13;31~43
부모들은 공부를 많이 시켜주면 좋아하고
아이들은 적당하게 놀게 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아닌가?)
아이들이 공부방에 오는 발걸음들이 가벼워진 것을 느낍니다.
요즈음 공부방에 오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부담되고 억지로 떼밀려 할 수 없이 오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지를 않습니다.
그 중에는 그 동안 참으로 잘 참아준 아이들도 있습니다.
난방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추위에 떨면서도 잘 참고
이사한다고 제대로 수업을 못해줬는데도 잘 참고
이사하고서도 정리가 덜되어 수업이 정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냥 돌려보내기도 하고
QT만 해주고
수업은 못해주고
두 시간 가량을 성경쓰기와 자습을 하고 가게 했는데도 잘 참고 인내해준
참으로 고마운 아이들입니다.
[공부보다 QT하는 것이 더 좋다]는 아이들입니다.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이 참으로 많이 힘들고 귀찮기도 하고 싫을 텐데
잘 참고 잘 쓰는 아이들입니다.
감사한 것은 이 아이들이 들을 귀로 듣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QT와 성경쓰기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에 그 근거가 있습니다.
이 얼마나 크나큰 변화요 실천적용이겠습니까?
성령께서 이 아이들을 붙잡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다만 2% 부족한 것은
듣고 실천하는데 아직은 조금 미숙하다는데 있습니다마는
이제 잘 참아준 고마움에 보답해 주기위해
조금은 강한 멍에?를~~그래서 예고를 했더니 좋다고 합니다.
즉 공부하러 오는 날과 자습하러 오는 날의 구분 없이
공부방에 오는 날은 방과 후 즉시 공부방에 와서 저녁 늦게까지(10시~11시)
공부하다 가게하려고 한다고 말해주면서 아이들의 표정을 살폈더니
싫은 기색이 없습니다.
아니 싫은 기색은커녕 그래주기를 은근히 바라고 원했던 눈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이들도 자신들의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방향과 방법을 알맞게 제시해 주고
첨삭과 함께 약간의 관리만 잘 해 주면 잘 따라주며 순종합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말씀이 들어가면 변합니다.
동기부여가 되고 목적의식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머리에 들어 있어 아는 것을 가슴으로 승화시켜 실천하고 순종합니다.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으면
아는 것을 말로는 잘 하는데 실천을 하지 못합니다.
듣기는 들어도 그리고 말로는 흉내를 내어도 실천적용을 못합니다.
듣지만 그리고 들어서 이해하고 말로도 표현하지만 실천을 못하거나
실천을 한다 해도 작심삼일에 그칩니다.
그러나 작심삼일이라 해도
그것을 하는 아이들이 그것조차 못하는 아이들보다 훨씬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작심삼일을 10번 하면 작심 삼십일이요 그 이상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열심히 함께 QT하면서
중보기도도 해 주면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주면서
또 상담도 해 주면서
그들의 눈높이에서 친구도 되어주면서 기다려 주어야합니다.
들을 귀가 열려 실천 적용할 때까지...
그리고 말씀이 들려 변할 때까지 겸하여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