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얼굴을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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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10
어제는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친한 믿음의 형제님이 구청에 회의가 있어서 왔다 잠깐 들렸기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상을 성경이 말한 대로 믿음 대로 살려고 하니 항상 주변에서 이러쿵저러쿵하는 말을 듣는 형제입니다.
단체장들이 자녀들의 자원봉사를 하지 않고 확인서를 띄어 달라고 하니까 그 형제님은 당연히 안 된다고 거절하자 여기저기서 수군거리고 꽉 막힌 사람이라고 비방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거의 다 그렇게 하는데 왜 굳이 그렇게 하느냐는 이유입니다.
참으로 나 혼자 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며 나의 경우에는 최대한 버티다가 타협점을 찾습니다.
사실 저도 부끄럽지만 다른 사람에게 지혜의 일로 부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외에 회식문화, 놀이문화 등에 대하여서도 함께 고민하며 기도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 형 에서에게 가까이 하니>(3)
<야곱이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형님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청컨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창33:10)
야곱이 형 에서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섬기는 모습을 본 받고자 합니다.
때로는 친한 형제들이라고 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였다가 관계가 멀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에서의 행동을 보면서 먼저 기도를 한 야곱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았습니다.
기도하면 사람이 변화고 환경과 사건도 변화됩니다.
그리고 표현도 정말로 아름답게 하는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격려, 소망, 용기를 주는 말들을 선정하여 잘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을 잘 섬기고 공손하고 아름다운 표현들을 함으로 더욱더 좋은 관계들을 맺고자 합니다.
<에서가 가로되 우리가 떠나가자 내가 너의 앞잡이가 되리라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유약하고 내게 있는 양떼와 소가 새끼를 데렸은즉 하루만 과히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12~13)
형 에서가 환대하고 바로 떠나자고 하지만 야곱은 자식들과 양떼들의 사정을 이야기 하며 정중하게 거절을 하며 대안을 제시합니다.
나의 성격이 좌충우돌하는 경향이 있고 선택을 빨리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정하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는 일을 더 하고자 합니다.
주변에 앞서가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 일들이 나에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나의 일정대로 오늘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에 이르러 성 앞에 그 장막을 치고
그 장막 친 밭을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은 일백개로 사고
거기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하였더라.(18~20)
‘엘엘로헤이스라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
야곱은 가나안 땅에 도착하자마자 대가를 지불하고 땅을 샀으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기도하며 준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공짜가 없으므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자 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