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는다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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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7.13
로마서 7장 1-13절을 보며, 다 죽는다를 묵상한다.
다 죽는다.
율법적으로 살면 다 죽는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내힘으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수 없으며,
그래서 율법적으로 본다면 아무리봐도 죽을 수밖에 없음을 확인할 뿐이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율법적으로 본다면 이 양반은 이래서 잘못됐고, 저 사람은 저래서 틀려먹었다,
맨날 그런 것밖에 안보인다.
그래서 다 죽는다.
율법적으로 보면,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적으로만 생각하면
이 세상에 살아남을 존재는 아무도 없다.
사탄의 전략은 언제나 율법적으로 보게한다.
너는 이래서 잘못됐고 저는 이래서 틀렸다.
그러니 모두들 죽어야 한다.
모두들 살아야 할 의미도 가치도 없는 죽어버려야 할 존재들이라고 궤변을 퍼뜨린다.
율법적으로 살면 죽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것도 교회밖의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안의 율법적인 사람들이었다.
예수를 죽인 자들이 우리같은 필부를 죽이지 못할까.
두렵다.
나 자신도 그런 율법주의자가 될까 두렵다.
나도 죽고 남도 죽이는 율법적인 사람이 될까 두렵다.
죄를 깨닫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론 안된다.
그 죄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야 한다.
그분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야한다.
그것 없이, 백날 죄를 깨달아봤자 그것만으론 해결이 안된다.
율법은 그리스도께로 나아가게 하는 몽학선생인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화욜의 아침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줄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