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을 수일같이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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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06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년을 수일 같이 여겼더라.(창29:20)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아침마다 올렸던 횡설수설도 벌써 두 달만 더 있으면 7년이 됩니다.
사실 말씀묵상이 너무나 꿀송이 같아서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할지도 몰랐는데 정형제님의 지도로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
항상 이 점에 대하여서 정형제님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왕 올릴 바엔 아름답고 가치 있게 만들고자 경건서적도 틈틈이 보아서 부족한 점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잘못으로 많은 비판도 받았으며 또한 격려와 박수도 많이 받았습니다.
나의 소망은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이 일에 최선을 다하여 하고 싶습니다.
나의 인생에 이루어 놓은 일 중 하나가 말씀묵상임을 고백합니다.
글 쓰는 재주도 없었지만 이 일이 재미있기도 하고 타인에게 좋은 동기들을 제공하는 것 같아 기쁘고 즐겁게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나에게 간혹 글을 잘 쓴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사실 부족한 모습입니다.
나는 하루 한 장의 인생의 편지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떠하든지 간에 모여진 그것들이 나의 인생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의 생각과 마음을 주장하셔서 주님의 은혜만을 나누기를 기도합니다.
<라반이 가로되 형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이를 위하여 칠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그를 위하여 또 칠년을 내게 봉사할찌니라>(26~27)
야곱이 형 에서를 속였던 것처럼 이제 철저하게 삼촌 라반에게서 속임을 당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잔머리를 굴려서 다른 사람들을 속일 때 그 대가를 고스란히 받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정직이 최상의 비결이며 그 당시는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 없을 것입니다.
가끔씩 쉽고 편한 길을 가고 싶은 욕망이 솟아납니다.
그럴지라도 주님이 어떤 길을 가졌으며 그분을 따르는 나의 길은 어떠해야한지를 늘 생각하며 살으렵니다.
<여호와께서 레아에게 총이 없음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무자하였더라.(31
르우벤 -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권고하셨으니
시므온 - 여호와께서 나의 총이 없음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도 주셨도다.
레위 -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유다 -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은 공평하시며 실수가 없으시는 분이십니다.
얼굴이 잘 생기지 못한 라헬에게는 자식을 많이 낳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
아들들의 이름을 보건대 라헬이 얼마나 여호와께 부르짖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주변을 뒤돌아보면 부귀영화 중 어떤 부분에 탁월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럴 때 비교하며 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내가 어려움에 처해있기 때문에 더욱더 주님을 위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고난이 축복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형통함이 축복일 수도 있습니다.
나를 불러주시고 자녀로 삼아주신 주님에게 나는 특별한 걸작품입니다.
나의 인생은 굴곡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그 굴곡을 통하여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께 더욱 더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섭리 하에 나의 모든 일들이 합력하여 좋은 결과들을 이루어질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