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으로 퍼서 보탭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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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7.11
로마서6장1~14
12~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 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행위로 얻는 믿음은 아니지만
남편은 주일을 범하는 죄를 짓기 위해 이시간 낚시터로 떠났습니다
정말 종잡을수 없는 남편의 마음입니다
죄의 지배를 받아 죄의 종노릇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주일에 교회를 가지 않는 다는 자체를 죄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입에서는 나오는 교만의 말들이 저를 무섭고 질리게 합니다
저의 입에서 나오는 죄의 말들이 모자라 남편이 포크레인으로 퍼서 보탭니다
아직도 은혜를 은혜로 받지 못하는 삶을 살기에
분마다 초마다 씻을수 없는 죄를 지으며 지나고 나면 후회를 합니다
회개를 해야 하는데 아직은 후회같습니다
아내로서 아내의 도리를 다 하지 못했기에
남편이 자기가 서야 할자리와 해야할 일들을 알지 못하고
급한것과 중요한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게 만들었나 봅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라고 떠들면서 (조용하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
저의 가슴이 메어지게 하고 눈에서 뜨거운 눈물을 빼게 하려고 일부러 노력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이요 나의 삶의 결론입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이 죄의 지배속에 살면서 죄의 백과사전을 만들어도 족할만큼의
죄를 지으며 살았기에 오늘 이시간 이런 묵상을 할수 있는 은혜는 있을수 없지만
엄마의 뱃속에서 다시 태어남같이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죄를 알고 깨달았기에 무엇인가 다른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아직도 되었다 함이 없기에
가장 내 옆에 가장 가까운 사람 남편의 눈에 비치지 못하고 삽니다
절망하고 포기하고 싶은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기에
저 역시 포기하지 못하고 끝없이 파야할 우물인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저희 부부 죄가 아니라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를 만끽하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죽었던 자들같았던 우리 부부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서 의의 무기를 하나님께
드릴수 있는 그런 날이 쉬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도 줄것만 있는 베풀것만 있는 그런 날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