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계셨는데도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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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05
<그는 도중에 해가 져서 하룻밤을 보내려고 한 곳에 돌을 베고 누웠는데 꿈에 보니 끝이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 하나가 땅에 서 있고 그 위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다.>(창28:11~12)
부모형제를 떠나 낯선 외국 땅으로 외로이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꿈속에서 하나님을 뵌 것입니다.
그 꿈을 통해 하늘에까지 연결된 거대한 사닥다리를 보았습니다.
이 사닥다리는 막히지 않는 교제를 상징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의 교제를 더욱 깊이 가지며 교제와 전도를 통하여 삶 속에서 주님을 만나고자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사다리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요1:51)
그 분만이 하나님께로 이를 수 있는 길이시며(요14:6)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어쨌든 그는 꿈을 통하여 하나님이 자신을 돌보신다는 것과 수많은 천사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야곱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순례의 길을 가는 나의 인생길도 굽이굽이 어려움들이 있음을 경험합니다.
고난을 통하여서 더욱 성숙되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네 후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 동서남북으로 상방 흩어져 살 것이며 세상의 모든 민족이 너와 네 후손을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킬 것이며 너를 다시 이 땅에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행할 때까지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14~15)
오늘 설교 말씀은 ‘과연 그 교회’라는 주제로 비전이 있는 교회에 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잠29:18)
비전은 우리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비전입니다.
비전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비전은 예수님께로부터 옵니다.
비전은 성령님으로부터 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피해 도망하는 야곱의 이야기를 묵상합니다.
사랑의 근원을 떠나 은혜를 피해 도망하는 야곱은 자기가 도망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에 끈덕지고 은혜에 완고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은 자기를 뒤쫓은 분이 원수가 아니라 최고의 친구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있어야 목표를 세울 수가 있고 열정적으로 그 일들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로 인하여 느슨해지는 마음들을 추슬러 나갑니다.
<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몹시 놀라며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분명히 이 곳에 계셨는데도 내가 그것을 알지 못하다니! 정말 두려운 곳이구나.
이 곳은 바로 하나님의 집이며 하늘의 문이다.”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가 베었던 돌을 기념비로 세워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 ‘벧엘’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곳에 있는 성의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16~18)
임마누엘의 의미를 마음속에 간직하였다가도 종종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이 있지만 말씀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나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나에게 주님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킬 것이며’라고 위안을 주십니다.
야곱에게 한 말씀이지만 동일하게 나에게도 아멘으로 받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처럼 임마누엘의 축복이 나의 평생을 주장할 것입니다,
어려움의 순간을 지날 때마다 인생의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지금도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