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얻었다는 것을 자랑합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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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7.06
로마서3장21~31
27~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안정이 된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또 무언가 불안정합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남편은tv를 향한 눈길을 떼지못하고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마음속에 울컥 하는 울음이 쏟아질것 같았습니다
눈보라가 휘몰아 치는 벌판 한가운데 서있는 그런 냉기가 돕니다
무엇에 또 삐졌나, 화가 나서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해 보다가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제 낮 가게에 오신 손님과의 대화중에 어느 교회를 다니느냐고 서로 묻다가
우리는 우리들 교회를 다닌다고 하자
그 서울에 있는 교회아니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 언니가 미국에 있는데 (미국에서는 우리들 교회가 유명한 교회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
자기더러 우리들 교회를 한번만 가보라고 신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이왕에 미국에 계신 분이 멍석까지 깔아 주셨으니
알고 있는 우리들교회의 상식을 최대한 풀어 놓았습니다
마음속에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교회의 공동체가 이렇게 좋은 평을 받고 있고 그 속에 제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여러 곳의 목장이 있으니까 같이 한번 가 보시자고
은근한 압력같은 부탁도 드렸습니다
그분의 친구분도 같이 오셨는데 교회에 대해서는 별로 인정을 안하시던
분인데 어제는 반응이 꽤 좋았습니다
막 떠들고 자랑하고 싶고 알려 주고 싶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기 아까와 나누어 주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그러나 그속에 양념으로 나의 자랑이 들어가기에 온전하게 나누지 못하나 봅니다
개인의 자랑이 아니고 예수님을 자랑해야 하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면 교회자랑 내 자랑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알려주고 싶고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은 거짓이 아닙니다
이렇게 낮에는 자랑으로 좋았는데 저녁에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속에서 통곡이 쏟아질것 같았습니다
본문 말씀처럼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노라 그것 한가지만 자랑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의롭다 함을 믿음으로 얻었다는 것만 자랑하기를 소원합니다
언제나 줄것만 있는 나눌것만 있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