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참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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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7.05
롬 3:1~20
오늘 아침,
묵상을 하려고 본문 말씀을 폈습니다.
한절 한절 묵상을 했는데도,
답답한 마음은 그대로였습니다.
내게 주시는 음성을 꼭 듣고 싶은 날일 수록,
욕심이 앞서서인지..
내 문제도 보이지 않고, 나를 객관화 하지도 못합니다.
오늘따라 본문도 길고, 어렵고..
그렇게 전전긍긍하며 바닥을 치고있는 저를 아셨는지,
목사님 저서이신 절대복음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에 대한 내용을 펴니,
제목이 “거짓과 참”이었습니다.
저는 그 제목을 읽는 것 만으로도,
제 문제를 알게 됐는데..
어제, 유일한 저희 집 재산인 아파트 시세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로,
겉으론 괜찮은 척 했지만...그 괜찮은 척 하는 순간부터 넘어졌던 겁니다.
그 생각은,
“왜 나는 나아지는 것이 없고 점점 더 힘들어지는걸까..”하는 생각으로 이어졌고..
재물도 많고, 예수도 잘 믿는 지체도 많은데,
하나님께서 나에게는 인색하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제는 돈에 대한 나눔 그만 올리자,
초원지기가 되어 돈도 패스 못하고.. 하며,
점점 더 거짓 된 생각으로 빠져 들어 가면서도,
그 생각들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바닥을 치는 집 시세를 보고,
낙심하는 자체가 거짓은 아닐 겁니다.
그러나 그 낙심으로 인해,
참되신 하나님께서 주신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거짓 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잠시라도 그동안 듣고 배운 참된 진리를 빼앗겼으니..
합당한 생각인 줄 알았던 거짓에 침몰 당하고 있었던 겁니다.
날마다 거짓 된 생각과, 현상들에 넘어집니다.
몇번 넘어지면 정신을 차려야 되는데 비슷한 환경이 오면 또 넘어집니다.
오늘의 내 환경은,
참되신 하나님의 손길이심을 믿습니다.
나는 너무나 거짓 되어,
참되신 하나님을 담을 그릇이 되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의 유익은,
환경이 좋아지는 것 보다,
환경에 요동하지 않는 것임을 생각합니다.
파멸과 고생 뿐인 거짓 된 인생을,
참되신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