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작성자명 [정현철]
댓글 0
날짜 2006.02.01
오늘은 창세기 24장 25절~67절을 묵상하였습니다.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가로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26~27)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한 말을 종의 행동을 통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먼저 하나님께 경배하고 주인 아브라함에게 인자와 성실을 끊임없이 베푸신 주인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을 인도하신 주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을 경배하게 하여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발견하고 주님이 나의 삶속에서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깨닫고 그 길을 달려가고자 합니다.
나의 마음과 행동은 늘 왔다 갔다 하고 변하지만 주님은 항상 내 곁에 계시며 나를 인도하여 주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렘애3:22~23)
<그 앞에 식물을 베푸니 그 사람이 가로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가로되 말하소서.(33)
아브라함의 종은 먹을 것을 갖다 놓았지만 자신이 온 이유를 말하기 전에는 먹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고자 하면 우선순위를 세워놓고 그 일을 먼저 한 다음에 다른 일들을 하고자 합니다.
세상에는 급하고 빨리해야 할 일들이 항상 벌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럴지라도 시간사용에 대한 우선순위는 확실히 세워놓으면 그러한 일들이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다른 일들을 하고 싶을 때에라도 그 일을 다음에 하여야만 이 시간들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나의 우선순위는 아침에 일어나면 말씀을 묵상하고 그 묵상을 몇 군데에 올리는 일입니다.
이 일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양보하지 않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운동에도 두 번째 우선순위를 두었습니다.
최소한 수요일 밤과 토요일 오전에는 광교산 등산 계획을 실천하렵니다.
이 두 가지 일들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도 하고 꼭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63)
아브라함과 종이 이삭의 아내를 맞이하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이삭 본인도 들에서 묵상을 하였다고 짧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서 이삭도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었던 사람으로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묵상이 책상에서 성경책을 펴놓고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을 통하여서도 주님을 만나고 찬양하는 것도 묵상이 됩니다.
요즈음 등산을 하면서 하나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것 같더니 할수록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어 솔솔 재미가 납니다.
어떤 장소 어느 때에도 주님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묵상을 하기위하여서는 제일 중요한 말씀이 풍성히 나의 마음속에 넘쳐야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말씀을 가까이 하고자 최선을 다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