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를 네 앞서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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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31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구정을 보내셨는지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형제, 자매님들의 가정과 일터, 섬기시는 곳에 넘쳐나시기를 기도합니다.
벌써 1월 마지막 날을 보람되게 보내시고 알찬 2월 달을 계획해보세요? 샬롬!
오늘은 창세기 24장 1절~24절을 묵상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1절)
주님을 믿고 따르면서 가장 바라는 것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말년에 모든 일에 복을 주셨다는 말처럼 나의 인생의 노년의 시대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았던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동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나 자신이 너무나 부족함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아브라함처럼 주님이 보시기에 흡족한 믿음의 길로 가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나의 인생의 후반전에 예비하여 주시는 주님을 기대합니다.
<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3)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찌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찌니라>(7)
<종이 가로되 여자가 나를 좇아 이 땅으로 오고자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의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5)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12)
아브라함의 믿음이 대단하였던 것처럼 그의 종의 믿음도 대단함을 봅니다.
사실 나는 기질적으로 꼼꼼하게 챙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덤벙덤벙 대기도 하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힘들게 할 때도 있었습니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지는 못할지라도 아브라함의 종처럼 잘 못되었을 때의 상황까지도 생각하며 준비하는 자가 되도록 조금이라도 더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나의 문제를 주님의 손에 맡길 때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 앞서 기도하는 모습도 철저하게 배우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데에는 주인이고 종이고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대단하였던 것처럼 종의 모습도 대단한 것입니다.
어느 위치에서든 주님을 잘 섬기는 것이 소중합니다.
내가 교제하는 가까운 이들에게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도합니다.
‘장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문자메세지를 조금 전에 받고 웃었습니다.
저는 장로가 될 자격이 부족한데 미리 앞당겨서 나를 장로라고 하여서 웃기게 하여주십니다.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에 내려가서 물을 그 물 항아리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16)
<마시우기를 다하고 가로되 당신의 약대도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19)
<또 가로되 우리에게 짚과 보리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25)
아브라함이 바라고 종이 기도하였던 정결하고 아름다운 처녀가 예비되었습니다.
그것도 친절, 예절, 섬김이 탁월한 처녀를 준비하여 두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그네를 극진히 섬기는 리브가의 모습을 봅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값싼 은혜를 추구하기 보다는 그릇이 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것들은 내어 놓기가 쉽지 않는데 그럴지라도 내가 가진 것들을 내어 놓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자 합니다.
아브라함의 노년의 인생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이삭을 통하여 수많은 후손들이 나왔던 것처럼 나를 통하여서도 수많은 영적 후손들이 탄생하며 믿음이 대를 이어가는 약속의 말씀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