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경장과 예수/마11:7-19한국문학사에서 근대문학의 기점을 어디로부터 어떻게 설정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문학 연구가 시작된 이래 줄기차게 지속되어 온 매우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골치 아픈 애기는 잘 모르겠고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을 구분하는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서
조선의 건국이나 갑오 경장이 그 분수령이 됩니다.
제가 공부할 땐 갑오경장 이전을 고전문학으로 갑오경장 이후를 현대문학으로 나누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주님께서 세례요한에 대하여 인 사이트를 해주셨는데
세례요한을 문학사별로 구별한다면 갑오경장 이전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요한이 선지자들 중에서 제일 큰 자일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 중에서 제일 큰 자라고
선언한 것도 요한이 구약(고전문학)의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지자가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은 새로운 시대가 아니라 옛 시대에 속했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현대문학)에서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는 것입니다.
혹시, 세례요한이 감옥에 갇힌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닙니까,
천국을 몰고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대의 불합리성이 천국을 알린 세례요한에게 금욕주의라는 비난으로,
술주정뱅이라며 예수님의 초대를 거절하는 것으로 들어났지만,
이미 임한 그 나라가 누룩처럼 부풀며 전진하고 있사오니 나는 그 분의 통치에
순종하는 참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땅의 교회가 새 술을 새 가죽 부대에 담을줄 아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2006.1.31/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