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부음 받은 자에게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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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6.30
베니힌 목사님의 책 < 어노인팅(기름부음)>이 생각난다.
그는 말했다.
세종류의 기름부으심이 있다고.
하나는 문둥병자에 대한 기름부으심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의미한다.
단번에, 일회적으로 완성되는 기름부으심이다.
또 하나는 제사장에 대한 기름부으심이다.
이것은 성령하나님의 임재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감사하는 기름부으심이다.
찬미의 제사, 감사의 제사, 신령한 제사를 드릴 수 있고 그것을 기뻐하는 기름부으심이다.
반복적으로, 끊임없이 드려져야 하는 기름부으심이다.
마지막 하나는 왕에 대한 기름부으심이다.
권세와 능력이다.
귀신을 쫓아내고 뱀을 집어내며 무슨 독을 마시든지 해를 받지 아니하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낫게 하며, 새방언을 말하는 권세..
그 능력의 기름부으심이다.
우리 모두가 사모하고 얻기위하여 간절히 구해야 하는 능력의 기름부으심이다.
오늘 시편 89편 38-52절을 보며 기름부음 받은 자에게..를 묵상한다.
하나님이 기름부으셨던 사람,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자가 버림을 당했다.
범죄함으로 하나님이 노하셨고 그래서 물리치셔서 내던져버리셨다.
이스라엘이다.
남국 유다다.
계속적인 죄, 고범죄를 끊지 못하다가 끝내는 원수들에게 포로잡히고 말았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셨던 왕관도 땅에 떨어지고 말았고,
요새는 무너졌으며, 나라의 울타리는 파괴되어 버렸고 백성들은 탈취를 당했다.
수모다.
기름부음 받은 자에게도 그렇게 하신다는 무서운 말씀을 받는다.
기름부음 받은 자가 그에 걸맞게 살지 않으면,
인품과 행동을 건사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내어 던져버리신다는, 아주 처참하게 파괴시켜버리고 마신다는 무서운 경고를 받는다.
기름부음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차원의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한번 기름부음 받았다고 휘파람불게 아니다.
기름부음 받은 자에겐 한단계 더 높은 덕목을 요구하심을 깨닫는다.
기름부음 받은 자답게 살지 못하면,
과감히 내팽개쳐 버리시는 하나님의 공의앞에서 또한번 두려움을 느낀다.
자신을 돌아보며,
기름부음 받은 자답지 못한 내자신의 추하고 냄새나는 모습을 돌아보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래서 또 아부지를 부를 수밖에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