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기도하매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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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27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를 인하여 사람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또 그는 실로 나의 이복누이로서 내 처가 되었음이니라?(창20:11~12)
애굽 왕 바로가 두려워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던 아브라함이 이번에는 아비멜렉이 두려워 속입니다.
주님을 믿으면서 처음 얼마동안에는 직장에서 교회 다니는 것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내가 잘하는 것도 별로 없었고 특히 그리스도인이라고 나타낼 만한 모습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로도 부인은 하지 않았지만 그저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게장으로 진급하고 묵상을 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타내게 되어 많은 직장동료들이 알게 되자 고민되는 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부끄러웠던 과거가 있었지만 앞으로 그러한 일들을 하지 않는 것이 나에게 소중한 일입니다.
주님을 부인하면 그 때는 잘 넘길지 모르지만 주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마누라조차도 빼앗길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아브라함 자신이 초래한 자업자득입니다.
내가 사람과 환경에 넘어질 때에 결국에는 거기에 해당하는 대가를 지불함을 봅니다.
지금 어렵고 힘이 들지만 주님을 인정하는 일을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고자 합니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1:8)
비록 이러한 모습의 아브라함이었지만 하나님은 꿈에 또 아비멜렉에게 말씀하여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 사라에게 가까이 못하게 하였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써먹을 가치가 있는 아브라함을 보호하기 위하여 또한 사라를 통하여 후손을 별과 모래처럼 많게 하겠다던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아비멜렉이 사라를 아내로 취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 후에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노비를 취하여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네 앞에 있으니 너 보기에 좋은 대로 거하라 하고, 사라를 통하여 은 천개를 주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이 열국의 아비가 된 것도 오직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내가 주님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함은 사실 나 자신이 주님이 없다면 별 볼일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리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관대 네가 나와 내 나라로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치 않은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라는 말을 하브라함이 듣습니다.
때로는 불신자들로부터 ‘기독교인은 자신밖에 모른다, 지금 장로 안 됐어?, 너나 잘 해라’라는 비아냥거림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들을 때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곤 하였습니다.
나의 행위로는 최선을 다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생활을 하려고 하j지만 늘 부족함을 경험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생산케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주님의 축복을 추구하는 자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이 되고자 자매와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대하는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의 행위로 인하여 자유함이 없던 나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나의 행위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나의 마음속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님이 더 기쁘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 분은 늘 나와 동행하시기 원하시며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면서 나를 인도하시며 나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분이십니다.
자녀로 선택하여 주신 아버지의 인도와 보호하심이 늘 나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며칠 전에 출소하였던 최집사님이 조금 전에 구정 선물을 가져와서 받아서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 분의 앞으로의 모든 계획한 일들이 주님 안에서 규모 있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