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슬픕니다.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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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27
마 10 : 16 ~ 25
저는 학창시절이나 직장 생활을 할때는 친구도 아는 사람도 너무 많았습니다.
교보에 입사해서 1년 교육을 받고 광주로 발령이 나서 얼마후 아내를 소개 받았는데
둘이 데이트를 할려고 충장로를 나가면 아는사람들 때문에 길을 갈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사람들이 저를 떠나기 시작 했었습니다. 사업에 실패한 뒤로는
가을날 낙엽이 떨어지듯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를 떠나갔었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면서 부모에게나. 처가에나, 친구, 친척들에게 단 돈 만원도 빚낸적이 없었
는데도 저의 사업실패의 불똥이 혹시나 자기들에게 튈까봐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또한 예수 믿고 교회를 출석한뒤로 술친구가 종적을 감추고 중,고,대학교의 동창들의
모임도 술, 노래방, 고스톱이 고작이라 제가 빠지다 보니까 자연히 멀어졌습니다.
어느날 제가 사업을 실패 했던 이유를 분석 해보고 제자신이 깜짝 놀랐습니다.
실패의 원인은 전부 제가 교만해서 실패한것 이었습니다.
전에는 남들이 저를 배신해서 사업을 실패할줄 알았는데 말씀 가운데서 저의 죄를 보다
보니까 그 분들이 저를 버릴만 해서 버렸던것 입니다.
저의 자아가 살아 있어서 동업자들이 저를 버리지 않으면 제가 그들을 버릴까봐서 그들이
선수를 친것 뿐 입니다.
딱 한번은 그렇지 않았는데 그것은 찬송가와 성경 CD 를 판매했을때 입니다.
사업 욕심은 많은데 간신히 밥만 먹고 살 정도라 차라리 접었습니다.
아직 적립되지도 않았던 개념인 기업선교를 통해서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할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사단이 방해해서 뽑힌것인줄 알았는데 이외에도 주님께서 뽑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를 자기의 피값을 주시고 대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제가 말씀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사업이 번창 한다면 제가 교만해져서 사망에 이를까봐서 뽑으신것 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공의로우셔서 결코 이유없이 망하게 않으시고 그때마다 저의 죄를 지적
하시고 접게 하셔서 제가 그것을 인정 하므로 원망이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탐심 입니다.
그렇게 사업이 망하고 나니까 친구도 동업자들도 떠나가고 최씨 집안과 외가 쪽의 친척들도
떠나고 처가쪽도 모두 저를 떠나갔었습니다. 그많은 사람들이 다 없어져 버렸습니다.
저는 그들과 싸운적도 없고 단돈 만원도 빌린적도 없고 빌릴 생각도 없었는데 그렇게 제가
미운 오리 새끼가 되어 갔었습니다. 슬픈 현실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원인은 하나님께서 나를 낮추시며 시험하사 저의 마음이 어떠한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었습니다.
사업의 실패를 거듭 하므로써 저를 완전히 낮추시고 주리고 불편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알지 못한던 방법으로 까마귀를 시키셔서 먹이시므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줄을 알게 하려 하셨습니다.
제가 주리고 힘들때에 주님을 만나기가 더 쉬웠습니다. 억울하다고 흐느낄때 주님은 저를
찾아 주셨고 다 안다고 위로해 주셨고 저의 눈물 방울을 세어 주셨습니다.
친구도 친척도 아내도 없어서 홀로 외로워 할때에 주님께서는 두팔로 저를 안아주시고
품어 주시고 말 상대를 해 주셨습니다.
제가 사망에 이를만큼 교만한자 였기에 하나님께서 저의 예리한 단점을 무디게 갈아주셨
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시키 시더니 작년에 아들을 결혼 시킬때는 저를 떠났던 친구들중
일부가 돌아왔었습니다. 나를 후대하셔서 부스러기 은혜를 맛보게 하신것 입니다.
과거의 부흥사들은 예수믿고 교회 나오면 복 받는다고 하면서 8자가 9자가 되는것 같이
떠들어 댔는데 그것은 너무나 단편적인 복음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 믿는자의 핍박을 예고해 주십니다. 핍박의 주체는 유대교의 지도자들과
가족, 그리고 이방권력자들로 나타 납니다.
유대교 지도자들과 이방권력자들은 오늘날 화석같이 굳어버린 교회와 세속주의적 국가권력
입니다. 핍박시 성도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하십니다.
환란과 시련의 때가 닥치면 사람들은 더욱 이기적이며 약사빠르게 처신 하므로 뱀같은
지혜는 많이 발견되는데 영적 순수함을 찾아보기는 힘든 세상 입니다.
따라서 핍박의 때에 더욱 요청되는것이 하나님과의 순전한 교제 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나의 전부를 맡기는자는 성령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분명히 주어졌기 때문 입니다.
핍박은 필연적입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핍박을 하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초신자들 입니다.
엉뚱하게 오해받고, 쓸데없이 미움도 받고 남편이나 아내나 심지어는 믿었던 자식까지 대적하는것이 정상입니다. 그때 그들을 미워하지말고 뒤에서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함께 죽었을 경우 나는 예수믿었기에 천국인데 그들은 예수를 대적
했기에 지옥이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예수믿는 나를 대적한것은 예수를 대적한것 이므로)
너무나 안타까운 일 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핍박을 받으셔서 십자가의 저주까지 감당하셨기에 예수님을 따르는자들에게도
당연히 핍박이 오는것 입니다.
사단의 손아래 있는 세상은 어둠에 속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비취는 훤한
진리의 빛을 미워하고 배척할 수밖에 없는것 입니다.
우리의 가족들이 우리를 대적하면 참 슬픕니다.
그러나 그로말미암아 우리가 그리스도께 좀 더 가까이 나아갈수 있고
좀 더 거룩해 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