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거나 머무르지 말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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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26
대수가 반에서 1번이므로 항상 신경이 쓰여서 성장 클리닉을 받아보았는데 호르몬 주사 등을 맞으면 육개월 이상 걸리며 한달에 매달 70~80만원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하며 결정하고자 합니다.
영적으로도 제때 성장하지 못하면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고 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19:2~4)
롯도 외형상으로는 천사를 영접하고 그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곳 사람들이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고 하자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뒤에 보면 사위가 있고, 자신의 딸들을 내어준다는 자체가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 소돔성의 문화에 깊이 빠져있으리라는 추측은 갑니다.
나도 주님을 영접하고 한동안 거의 세상 사람들과 같은 수준으로 먹고 마시며 생활을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외형상 보기에 다른 것 하나는 주일에 예배를 보러간다는 것뿐이었습니다.
비록 그럴지라도 주님은 좋은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을 곁에 두게 하심으로 나를 성장시켜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나의 앞길에 유혹들은 많이 다가오리라고 믿습니다.
사실 조금만 방심하면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양심과 신앙에 위배되는 일들을 멀리하렵니다.
이러한 롯일지라도 보호하기 위하여 집으로 끌어 들이고 문을 닫으며 문밖의 무리로 무론 대소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곤비하게 하였으며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밖으로 이끌어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가깝고 작기도 한 성을 멸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비록 죄악에 어느 정도 빠져 있지만 롯을 구하기 위하여 끝까지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결국 소돔성에는 롯 한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가 속한 가족들까지도 구원하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가족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며 주님을 믿고 사는 것이 가장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있지만 잘 믿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조카 녀석 하나가 주님을 믿고 교회에 다닌다고 하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각 가정마다 그루터기들이 세워지며 온 가족이 구원되기를 기도합니다.
10년 전에 이탈리아를 여행하였는데 폼베이에서 화산 폭발 유물 중 돌 화석이 되었던 아이밴 여자를 보면서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탐욕과 죄악은 결국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고 말하였지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부귀영화’ 듣기만 하여도 관심이 끌리는 것입니다.
물론 세상 밖에서 살 수는 없습니다.
아니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어야만 하는 것이 주님을 믿는 우리들의 임무입니다.
불결하거나 죄악이 있는 곳은 빨리 뒤도 돌아보지 말고 통과하여야 함을 배웁니다.
핑계대기에는 자신의 책임이 큽니다.
사실 앞으로 나아가기에도 세월이 부족한데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빠릅니다.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아들을 낳는 부도덕한 딸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원수인 모압족속과 암몬족속의 조상이 나왔습니다.
세상의 풍습에 빠지다 보니 모든 것들이 다 뒤범벅이 되기 마련입니다.
주님의 길을 함께 가다가도 타락하면 원수보다도 더 못한 사람이 됩니다.
결국 이들을 잘못 인도한 책임은 롯에게 있었습니다.
떳떳한 구원을 이루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