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31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사사기14:1~20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 하였더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합니까? 하기 싫은 것을 합니까? 다른 사람에게 숨기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어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3:25) 말씀이 끝나고 바로 이방 여인과 결혼하고자 부모를 설득하고, 포도원에서 사자를 찢어 죽인 후 시체에서 나온 꿀을 먹으며 부모에게 말을 하지 않고 나눠 먹는 삼손의 모습은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였다는 것이 믿어지 않을 정도로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 있습니다. 잔치날에 블레셋 사람들에게 엉뚱한 행동을 하고 아내의 부탁에 넘어지고 그것을 갚기 위해 무고한 30명을 죽이는 이해할 수 없는 삼손의 모습을 통해 나는 어떤 부분에서 넘어지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도 감정에 충실하다 보니 순간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에 매몰되어 결정하고 후회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어느 때는 깊이 생각한 것 같지만 이미 생각 속에 갈 방향을 정해놓고 고민을 하기에 고민을 하면서도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만 찾는 것이 오늘 삼손을 닮은 저의 모습입니다.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평생을 살아오다 말씀이 있는 공동체에 들어와 나눔을 하다 보니 적용은 '하고 싶은 것은 안하고 하기 싫은 것을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내가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멈추는 훈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찌질해 보이는 것은 감추고 싶고 그럴싸 한 것만 드러내고 싶던 저에게 공동체에서 듣는 많은 간증은 별 인생 없다는 것과 내가 그렇게 원하던 학벌, 재산, 능력은 오히려 죄를 짓는 도구가 될 때가 많으니 하루 하루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는 것을 사모하며 사는 것이 최고의 인생임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대의와 명분을 따지며 그럴싸한 싸움을 하였으면 좋았을걸 왜 삼손은 이렇게 자기 감정에 내킨대로 블레셋 사람들을 치려고 했을까 가만 가만 생각해 보니 하나님은 삼손처럼 부족한 나도 여호와의 영으로 인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앞절에 나왔던 많은 사사들처럼 짠!~하고 보여주며 전쟁에 승리해야 하는데 감정에 치우쳐 후회할 것만 있는 저를 통해서도 삼손처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시고 두 아들에게 불신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다시 전할 수 있는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는 나의 모든 것이 여호와께로 나온 것을 알지 못하고 내 소견대로 행했던 것 들을나 스스로를 정죄하며 스스로를 괴롭혔습니다. 오늘 삼손의 이해할 수 없는 많은 행동들을 통해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부족한 저의 지난 모든 삶은 여호와께로 나온 것이기에 아름답게 하셨음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연약한 제가 가족과 공동체를 위한 중보자가 되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두 아들에게 신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할 때를 위해 함께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친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