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마9:35~10:4 모든 도시와 촌을 두루 다니며 사역하신 울 주님께서는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들처럼 고생에 지쳐서 힘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제자들에게
한마디 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구나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여라.
본문이 요한복음 판에서는 애매하던 문맥인데 마태 판에서는 영혼을 위한
추수라는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금 너희들이 하나님께 전도자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아닙니까,
저는 전도를 잘 못하지만 전도가 중요한 줄을 알고 있습니다.
모르긴 해도 전도의 시발점은 영혼에 대해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다른 목적으로 출발하거나 준비 없이 전도를 하기 때문에 때때로 나 때문에
복음의 문이 막히는 것 같아 속상하고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통계적으로 볼 때 기독교는 세계적으로 쇠퇴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이 기독교를 바라보려고 하지도 않고 교회가 이들에게 줄 수
있는 것도 없어 보입니다.
이미 사람들은 교회에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서 이런 현상은 뚜렷한 것 같습니다.
아,모두가 다 내 탓입니다.
주님, 제게도 민망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다시 영혼의 추수를 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더 이상 나만, 내 가족만, 우리 구역원만, 챙기는 내 안의 이기주의를 떨쳐 버리고
우리 교회가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공동체로
견고히 서 가게 하옵소서.
2006.1.25.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