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 7. 24 묵상 간증 (사사기 10:1-18)
제목 :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요청에 꼭 동참해주세요!
저는 사계절 중 여름을 가장 싫어합니다. 더운 게 싫고, 더위에 약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몸이 더 힘듭니다. 생각해보니 한 달 전에 엄지 손가락 방아쇠 수지 수술과 손목터널 증후군 수술을 하느라 전신마취를 했는데, 몸이 회복 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올해 제 나이는 55세입니다. 누구는 인생을 살면서 전신마취를 한 번도 안 하고 살기도 하는데, 저는 올해까지 총 7번의 전신마취와 1번의 부분마취를 했습니다.
불신자인 남편과 불신자인 제가 만나 5년의 불같은 연애를 하면서 2번의 혼전임신으로 2번 낙태를 하느라 전신마취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결혼 후 첫 아이를 출산할 때 예정일보다 15일이 넘었는데도 아이가 나오지 않자 촉진제까지 맞았고, 내진 결과 15일 동안 아이가 많이 자랐다며 자연분만이 힘드니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해서 전신마취를 했습니다. 첫 아들은 4.2Kg으로 우량아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둘째를 임신했는데, 아이가 거꾸로 있었고, 출산일까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 부득이하게 전신마취를 하고 제왕절개를 했습니다.
그 후 결혼생활이 힘들어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는 말에 나도 복 받아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딸이 4살 되던 해에 1도 생각지 못한 셋째를 임신했습니다. 불신자일 때는 낙태가 죄 인 줄도 모르고 그저 혼전임신이 두려워 낙태를 했는데,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니 당시 남편도 실직이고, 이미 두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셋째를 키우는 일이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낙태를 하느라 전신마취를 했고, 그 후에 다시는 임신이 되지 않도록 루프를 끼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바람으로 수고를 해주는 시간 동안 갑상선에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크고, 모양이 좋지 않아 놔두면 암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해서 부분마취를 해서 혹을 제거했고, 남편의 바람과 도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제 몸에 루프를 끼웠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살다가 작년 12월에 갱년기 검사를 받으러 가면서 자궁 초음파를 하다가 루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방치 된 루프를 전신마취를 하고 빼내는 어이없는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총 7번의 전신마취와 1번의 부분마취를 하면서 내 몸이 많이 망가졌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수요예배를 드리면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요청amprsquo에 대한 광고를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꼭 반대의견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잊어버렸고, 저녁 시간에 여자목장 단톡방에 목자님이 반대의견을 올릴 수 있는 사이트를 공지해주어 바로 올리면서 회개가 되었습니다.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개정되면 만삭의 태아도 낙태할 수 있도록 무제한 낙태가 허용되고, 성인, 미성년자 구분 없이 누구나 약물로 낙태가 가능해지며, 태아 생명권이 완전히 박탈 된다고 합니다.
오늘 사사기 말씀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을 비롯한 여러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낙태를 3번이나 하면서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여호와를 버렸습니다(6절). 그래서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어제 저녁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요청에 반대의 글을 올렸습니다(15절). 내일까지 마감이니 깜빡하셔서 아직 반대 의견을 올리지 않는 분들은 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참고하셔서 반대 의견을 올리는 것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께 악하고 음란한 이 세대를 살고 있는 우리를 건져내달라는 기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적용하기
-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부지런히 지인들에게 https://buly.kr/AFOYNXv 사이트를 공유하며 반대의견을 올릴 수 있도록 전하겠습니다.
- 목장에서 남편의 죄를 고발하지 않고, 낙태한 내 죄를 먼저 고백하며 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