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23 죄악을 갚으시는 하나님사사기9:46~57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무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며 그가 죽은지라 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공동체에서 망가지는 사람입니까?체면을 앞세웁니까? 나의 악행을 하나님이 갚으신다는 것이 인정이 됩니까?
저는 다른 사람 앞에서 수치를 당하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그런데 지난 날 내 삶을 돌오보면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내 주장을 펼쳤던 일들이 많았는데 그 내면에는 인정에 대한 중독이 있었습니다. 상대를 깍아내려야지 내가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뱉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공동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늘 내 열심이 앞서는 사람이기에 말씀을 들으면서도 나처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니 힘든 지체를 보면서도 공감을 하지 못하고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은 처방 속에 은근히 내 자랑이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가정 일이 힘든 신혼인 자매가 이해가 되지 않아 나는 출근하면서도 가족들 밥을 챙긴다는 폭탄과 같은 말을 했는데 저는 그것이 상대를 아프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못하였는데 공동체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말을 듣고보니 저는 늘 모든 일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있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왜 안되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제 사업 종결을 위한측정을 받는 중 장비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운용하는 운용자가 '그거 잘못 알고 있는데'하며 측정관 앞에서 저를 지적하였습니다. #039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했던 내가 당신보다 더 알지 내가 한 말을 이해도 못하고 그런 말을 하느냐#039는 생각이 불쑥 올라오고 측정관 앞에서 사업담당자가 잘 모르고 있다는 수치심도 올라왔는데 아닌척 하며 그런가요? 하면서 측정이 끝날 때까지 무시 당했다는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모든 측정을 마치고 마무리 하면서 가만가만 생각해 보니 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를 주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가 내가 생각하는 방법과 다른 이야기를 할 때는 '그게 아니고요가 아니라, 상대의 의견에 첨언하자면~'하며 권유의 말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조그만 일에도 상처를 받고 남에게 무시 받는 것 같으면 힘들어하면서도 정작 다른 사람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는 악행을 하나님은 그동안 많은 사건들로 저에게 알려 주셨는데 저는 귀머거리가 되어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고 내 소견에 옳은대로 살았습니다. 주님 뿌리 깊은 저의 열등감으로 인한 교만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깨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죄만 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감정이 올라 올 때는 입을 다물기,먼저 집에서부터 실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