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 7. 11 묵상 간증 (사사기 5:19-31)
제목 : 아모르파티(승리의 찬가)
저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인생의 목적이 철 병거 구백 대를 가진 시스라와 같은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고3 졸업을 앞두고 겨울방학 동안 알바로 들어간 회사에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은 열 살이나 어린 저를 작정하고, 세상이 주는 화평과 호의를 제게 베풀었습니다. 남편과 5년 동안 연애 하면서 처음 먹어보는 별미와 처음 가 보는 높은 산과 푸른 바다를 내 돈 한 푼 내지 않고, 남편의 돈으로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제가 한 일은 혼전임신으로 두 번의 낙태를 하는 죄 짓는 일밖에 없었습니다. 불신자와 불신자가 만났으니 선한 것이 무엇이 있었겠습니까?
결혼 후 남편은 평소대로 음주가무를 즐겼는데, 저는 열 살이나 나이 많은 남편이 철 병거 구백대는 아니더라도 백대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한 대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신혼집 빌라 3천 만원도 큰형님과 누나의 도움을 받아 구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저는 허리띠를 졸라매며 돈 벌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며, 알뜰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무능력한 남편을 무시하게 되었고, 투명 인간 취급을 받은 남편은 점점 무단 외박을 하며, 밖으로만 돌았습니다. 그 결과 철 병거 구백대를 가지고 시스라가 쳐 들어온 것 같은 남편의 바람 사건이 찾아왔고, 이 사건을 계기로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이 주일예배와 공동체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진정한 회개가 없는 남편은 한 번뿐인 인생에서 로또를 꿈꾸며 도박을 했고, 21년 3월에 1억의 도박 빚을 감당 할 수 없게 되자 개인 파산을 하겠다며 선포했습니다. 당시 저희 부부는 일산에서 9천만원 짜리 전세에 살고 있었고, 전세자금 대출로 3천을 받았으니 실제 저희 돈은 6천만원 밖에 없는 상황에 도박 빚이 1억이라는 말에 저는 시스라가 철 병거 구백 대를 가지고 쳐들어 온 것 같은 전쟁이 다시 시작 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때 공동체에서는 개인 신용회복 위원회를 찾아 가라고 권면해 주셨고, 남편은 3천 만원을 탕감받고 나머지 7천 만원에 대해 8년 동안 매달 65만원씩 빚을 갚으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용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3개월 동안 연체를 해야 하는데, 이 시간 동안 남편은 수 없이 걸려 오는 전화에 너무 힘들어 했고, 저 또한 전셋집을 압류하겠다는 등기 우편물을 수 없이 받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시 남편은 코로나로 인해 10년 넘게 다녔던 식당이 문을 닫아 1년 전에 실업자가 된 상태에서 공동체에서 소개해 준 곳으로 일을 다니던 있었습니다. 인생 최대의 위기 가운데 있던 저희 부부는 말씀과 공동체 안에 붙어 있었기에 공동체에서 권면 해 준대로 아무 연고도 없는 문산 국민임대에 청약을 넣었습니다.
앞으로 거주할 처소가 없게 되자 북한이 코 앞인 문산 국민임대도 너무 간절했는데, 남편이 다니던 식당에서 수입이 초과 되어 소득 초과로 부적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때도 공동체에서 소득 소명 서류를 준비해서 보내라고 권면을 해주셨는데, 1차 소명에서 부적격이 났고, 2차 소명 서류를 준비해서 마침내 예비 입주자 8번이라는 연락을 21년 6월에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간절한 마음으로 올해 안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기도했는데, 21년 12월 29일에 일산에서 문산 국민임대로 이사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마치 오늘 큐티 말씀에서 철 병거 구백대의 시스라의 군대를 하나님께서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시스라와 싸우고, 기손 강물이 범람하여 시스라의 철 병거를 쓸모없게 만들었듯이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20-22절).
저는 작년에는 충정도 세종으로 T.T를 다녀왔고, 올해는 전남 강진으로 T.T를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 모임을 하며, 강진 반값여행을 맡게 되어 지혜롭고 알뜰하게 사역을 준비하고 있고, 파주 트리오를 결성하여 마을잔치 노래자랑 때 김연자의 아모르파티amprsquo를 춤추면서 노래 연습을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큐티 말씀 마지막에 드보라가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amprsquo하며 승리의 찬가를 부르듯이 요즘 저는 지체들과 함께 하는 강진 T.T 기도 모임과 아모르파티 연습 시간이 승리의 찬가를 부르는 듯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시간입니다(31절). 70명 가량 참여 하는 전남 강진 T.T 팀원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장계 순복음 교회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이 광주 소망교회에서 하는 광주 THINK 목회 세미나에 참여하고, 앞으로 큐티 목회를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적용하기
- 지금 살고 있는 처소가 거실이 넓어 공동체 소그룹 모임을 하기에 좋은데, 공동체 모임을 위해 거실을 깨끗이 청소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겠습니다.
- 강진 T.T에서 맡은 반값 여행사역과 노래자랑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쁘게 연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