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한 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나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보다는 내 생각에 갖혀 내가 잘 되면 다른 사람은 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더불러 잘된다고 생각하기에
다른 사람이 나를 도와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가증한 생각이며 가증하고 위선적인 생각인 줄 몰랐습니다.
나의 생각이 가장 선한 생각이며 옳은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을 붙들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까지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악을 이기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당했습니다. 그러면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없다는 말씀인가요. 아니요 나의 선은 선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험담하는 것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해도 그냥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신앙인으로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나의 가증함이 마음 속 깊숙히 감춰저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것이 그들을 사랑하기에 한 것이 아니며 나의 선한 성품을 드러내 보이고져하는 위선으로 나를 포장하고 살아온 것입니다.
항상 생각해 보면 상대를 이해 하는 것 같이 보였지만 실은 그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이 저를 주관했고
겉으로 그러내지 않은 것 뿐입니다.
지금까지 대체 적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 그 잘못을 이해 하는 것 같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니 그를 이해 한것이 아니고 성품으로 나의 악을
마음속 깊숙히 숨겨 놓은 것 뿐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허물과 잘못을 비난하거나 지적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다 그 사람은 다 좋은데 이런 저런 점은 안좋다고 지적하고
은근히 그 사람의 약점을 들처내며 살아 왔음을 고백하고 인정합니다.
특히 아내의 행동을 보며 때로는 말을 할 때 있는 그대로 받아 드리기 보다는 왜 저렇게 행할 까 아니면 말을 저렇게 밖에 할 수없을까 하며
아내의 말을 끊까지 듣기 전에 아내를 이미 판단하고 정죄 해 왔음을 고백하고 회개 합니다.
아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든 끝까지 들어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하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옳고 그름의 잣대를 내려 놓고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받아드리며 말씀으로 한번더 생가하는 훈련을 잘 받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나의 삶에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했고 언제나 판단과 정죄로 나를 힘들게 했음을 인정합니다.
주여!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감춰진 악을 보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이 내 안에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없는 어떠한 선도 선일 수 없으며 포장된 악이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히스기야 왕이 힘든 상황을 주님 앞에 펼처놓고 기도 한 것 처럼 나의 마음 속에 내 욕망을 숨겨놓지 않고 내 생각을 가감 없이 펼쳐 놓고
있는 그대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미운 사람은 미운대로 싫은 사람은 싫은 대로 펼처놓고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