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종노릇을 하고 있나 봅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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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6.19
갈라디아서 4장1~11
1~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그 아버지의 정한 때 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
3~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5~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에는 세상적인 지식이 필요없다고 말들을 하지만
말씀에 해석이 필요하고 적용의 삶을 살기로 하다보니
세상적인 지식도 함께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구약의 예레미야를 어렵게 묵상하고 신약으로 넘어와 디모데후서와 지금 갈라디아서를
묵상하며 해석이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말씀에 따라 살지 못하는 삶을 살기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 어린 수준의 믿음은 벗어난 것 같았는데
순간 순간 초등수준의 믿음 밖에 안되는 저의 실상을 보게 됩니다
토요일 목장예배를 마치고 오는 도중 말의 실수로 남편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어서
주일 예배도 드리지 못하게 만들어 놓고
남편의 믿음이 부족하고 찌질하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하든지 잘 해줄려고 했던
모든 것들이 분하고 억울했는데
곰곰 다시 생각해보니 남편의 마음에 대 못질을 하는 말을 하고 만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언제 까지 어린애 같이 대해 주어야 하느냐고 다른 사람의 말을 한것이
남편의 생각에는 자기에게 한 말로 들린 것 같습니다
어제 목자님께서 미안하다고 남편에게 사과를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한 가지 꾀가 났습니다
딸의 부부목장예배 때문에 일찍 가게 문을 닫게 되어
일찍 집에 들어왔는데
남편이 전화를 했기에 몸이 안좋아서 집에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집에 들어온 남편은 어디가 아프냐고 하면서
자기 보다 일찍 죽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아픈척을 하면서 부목자님한테 전화가 왔었느냐고 물었더니
순한 양같이 고분고분 대답을 잘 해 줍니다
우리는 과일을 준비해가지고 가야 한다니까 아무 트집을 잡지 않습니다
이번주 목장은 갈수 있을까를 걱정했었는데
마음을 놓아도 될것 같습니다
어른인줄 하면 순간 순간 어린아이가 되어 버리는 우리 부부입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가 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시려고 그 아들을 보내심을 기억하지
못하기에 세상속의 종 노릇을 하고 있나 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한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목장예배 시간 맞춰서 도착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