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것이 쉽겠느냐 ?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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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21
마 9 : 1 ~ 8
마 9 : 5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말이
어느것이 쉽겠느냐
전화는 분명히 문명의 이기인데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기만 하기 때문에 상황을
오판해서 실수 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밤 10시경에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음악소리가 나는 명동을 걷다보면 술집소음으로 들릴
수도 있고, 공연을 보다가 조용히 전화를 받으면 대뜸 무슨일 있느냐고도 합니다.
어제 치열한 영적 전쟁을 막 끝내고 쉬는데 광주에 있는 대학교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었
습니다. 처음에는 받지 않았는데 또 전화가 왔길래 받았는데...
아까는 뭐 했어요 ? 지금은 어디 계세요 ? 하고 묻습니다. 그리고 계속 요즈음은 어떻게
사세요 ? ( 직업을 묻는말 ) 삼성동 섬유센타를 나가세요 ? 지금도 우리들교회 거기 나가
세요 ? 그 교회 전도사 발령은 받았어요 ?
전쟁 끝내고 막 휴식중인데 꼭 태양빛 가리는것 같아서 짜증이 다시 올라왔었습니다.
그래서 대뜸 내가 어디있으면 어쩔건데 .. 전도사 할려고 교회 다니냐 ?.....
할말이 있어서 전화를 했으면 용건을 얘기 해야지 뭘 그렇게 꼬치꼬치 물어보냐 ?..........
그렇게 쏘아 붙였던것은 그 후배가 12년차 인데 광주민주화 운동 유공자로써 포상금도
받았는데.... 나에게 교육신문을 만들자고 어찌나 졸라대고 다녔고,
북한 인권운동을 앞장서 달라고 조직을 만들어서 추대하겠다고도 해서 나는 그런일을 할
준비도 안되어 있고 기독교인으로써 내가 꼭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에 사화운동은 참여할
마음이 없다고 했는데도 가끔 서울을 올라오면 찾아와서 귀찮게 해서 면박을 준것입니다
나를 대하는 본질이 상쾌하지 않아서 안만나고 싶은 사람인데 전화로 이것저것 쓸데없는
소리로 묻기에 쏘아주고 났더니 괜히 그랬다 싶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아직도 죽지 못한 구석이 있어서 주님께서 쓰시기에 힘 드시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셨습니다. 자아도 다스리지 못하면서 무엇을 하겠다는것인지....ㅉ ㅉ
예수께서 자기들의 지역에서 떠나달라는 가다라 지방 사람들의 요청을 받아들이셔서 폭풍을
잠잠케 하시며 건너왔던 게네사렛 호수를 다시 건너 본동네 즉 가버나움으로 오셨습니다
그랬는데 예수께서 계신집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었고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이 문으로는
못 들어오고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어내고 병자를 내려 놓자 예수께서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사함의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까닭에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을 다 아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속에 있는 믿음도 다 보실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 사람이 참람 하도다 라는 소리도 생각도 듣고 아셨습니다.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이 예수님을 찾은 목적은 질병치료 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질병치료에 앞서서 그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중풍병자가 지난날 지었던 범죄가 먼저 사유함을 받은것은 치유선언과 같은 뜻인 동시에
질병의 원인까지 제거해 주신것 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죄사함과 치유를 동시에 하심으로써 메시아 되심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죄사함과 병고침중에서 어느것이 쉽겠느냐고 질문을 하셨는데 일어나 걸으라
는 말이 더 쉬운일 이었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사함은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는일이요
치유함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나 사도들도 가능한것 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이비 메시아는 가시화 할수없는 죄사함을 남발할수도 있었을것입니다.
사람으로써는 둘다 불가능하고 하나님으로써는 둘다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것입니다.
그 주님께서 나를 자기의 피값으로 사셨는데 내가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렸던것은 나에게 말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없으니까 믿음이 부족할수
밖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나라고 하셨습니다.
날마다 큐티를 해도 환경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치우칠 수밖에 었습니다.
두가지 기도제목으로 새로워진 환경에 적용이 녹녹치 않습니다.
나를 가르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흥하거나 망하거나 ( 망할것도 없으니까) 있다면/ 시간 낭비만 / 날마다 말씀
보고 묵상하고 적용하고 생활예배 잘드리고 살다가.........소자야 안심하라 실때까지 그냥
업드려 있겠습니다.
설날도 이제 한주밖에 안 남았고, 섣달 그믐이 닥아 오니까 마음도 평온을 찾아야겠고
가시적인 세상것을 일단은 포기를 하면 마음이 편하고, 자기부인으로 욕심을 버립니다
내가 할려고 했기에 심령이 불편했고 영적 전쟁도 치렀습니다.
어느것이 쉽겠느냐고 하시는데 나에게 쉬운것은 하나도 없고 모두 어렵습니다.
주님께서 하셔야 모두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