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4.토요일.잠언 24장 23-34절 지혜로운 자의 말씀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는 난세의 간웅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한마디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목적을 위하여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죠. 그에 반해 유비는 유비현덕이라는 그의 이름처럼 덕이 있어서 숱한 인재들이 그에게 모여들어 패권의 한축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유비는 수많은 영웅호걸을 거느리고도 결국 그 나라가 조조의 나라에 패하고 맙니다. 지혜의 여부가 판가름을 냈습니다. 덕이 있지만 지혜가 없는 유비는 모든 사람들을 다 받아주었지만 그것 때문에 주위에 뇌물 좋아하고 아첨하는 환관이 생겨나 유비 사후 아들 유선 때나라가 망하고 맙니다. 그러나 덕은 없어도 지혜가 있는 조조는 자신에게 반역모의를 제보하는 자라도 그가 주인을 배반하거나 인륜과 양심을 거스르는 자인 경우에는 철저히 심판하여서 자신의 주변에 그런 자들이 자라날 싹을 제거하였습니다. 거짓을 제거하였기에 그 주변에는 충성스런 부하들이 남아 조조 사후에도 나라가 든든히 서게 됩니다. 무엇이 나를 살리고 세우는 지혜인지 Think 해보기를 원합니다.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공정한 판단
지혜자는 이것도 지혜로운 말씀이라며 잠언을 설파합니다. 먼저 재판에서의 지혜를 언급합니다. 재판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재판하면서 정의에 입각하지 않고 인정에 이끌리기 쉽습니다. 재판장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의 낮을 보아 주는 판결을 내리기 쉽습니다. 지혜자는 이는 옳지 못하다고 합니다. 재판장의 자리에 있으면서 악인에게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악인이 힘이 있고 권세가 있고 높은 자리에 있고 자기와 가깝다 하더라도 죄를 지었으면 죄에 대하여 책망하고 벌을 주는 자가 기쁨을 얻고 또 좋은 복을 얻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기에 공의에 대한 감각이 있습니다. 그것이 common sense(상식)이 되고 conscience(양심)로 내재되었습니다. 적당한 말로 대답함을 입맞춤과 같다고 한 말씀에 적당한 말은 원어에는 정직한 말로 되어 있습니다. 법관이 법과 양심앞에서 정직하게 바른 판단을 내리고 죄인을 심판하면 온 백성의 기쁨을 얻고 또 자신의 집과 나라가 바로 서는 좋은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법의 기원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에 입맞추는 것은 하나님 말씀 앞에서 내 죄를 직면하고 스스로를 죄인으로 인정하고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입맞춤이 연인의 최고의 감정표현인 것처럼 말씀 앞에서 자기 죄를 보고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과 죄인이 입을 맞추는 최고의 감정인 것입니다. 말씀 앞에서 죄를 보고 회개하는 자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자신과 집안과 나라를 바로 세우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삶
지혜자는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우라고 하십니다. 남편을 바깥 양반이라고 부르고 아내를 안 사람(아내) 부릅니다. 남편으로서 밖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바깥 일을 다스리며 밭에서 준비할 때 가정이 세워집니다. 까닭 없이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입술을 속여서 거짓 진술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가 네게 행함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며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바깥 일을 하는데 수반되는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이웃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하게 행하는 것, 악한 이웃에게 악으로 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심판을 믿고 악한 이웃에 대하여도 선한 의도와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하나님께 내 사업과 가정을 맡기고 주관하시게 하는 비결입니다.
게으른 자의 모습
지혜자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보니 가시 덤불이 그 전부에 퍼지고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보고 생각이 깊어졌고 보고 훈계를 받았습니다. 훈계는 ampldquo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amprdquo 입니다.
지혜는 옳고 그름은 분별하는 능력이기도 하지만 앞날을 내다보고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지혜가 없는 어리석은 자는 앞날을 알지 못하고 예측하지도 준비하지도 않고 육신의 일락에 빠져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있자고 스스로에게 말을 합니다. 말씀의 음성이나 양심의 소리에 기울이지 않고 오직 안일의 욕망, 육신의 욕망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결국 일락만 좇다가 미래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습니다. 예기치 않는 빈궁과 곤핍이 강도 같이 군사 같이 들이닥쳐얄량맞게 붙어 있던 재물과 목숨마저 빼앗깁니다.
제가 말씀 앞에서 정직하지 못하니 매사에 편법과 거짓 술수에 빠지고 게으름에 빠진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 읽고 마태복음 강해안 시리즈 심지어 좋아하는 시집을 읽을 때도 몸과 마음이 부댖길 때가 많았는데 행내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만화 삼국지 15권을 읽을 때는 논이 봇물을 빨아들이듯 몸과 마음이 전혀 힘들지 않고 몰입을 하였습니다. 시집 읽을 만한 것을 찾다가 다시 눈에 들어온 고우영 삼국지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 서서 읽었는데 10권을 집에까지 가져와 수일 만에 독파했습니다. 그러다 동성애반대 서명을 한다 한다 하면서 들어가보니 지난토요일날 하루전에 마감이 되었습니다. 임대놓은 집에 전세입자가 험하게 써서 세입자들이 집보러 와서 계약하지 않고 돌아가는데도 인천 청라까지 가는 것이 귀찮아 가지 않았습니다. 평소 매일의 삶속에서 전도를 해야하는데 일년 세 번 부활절 창립기념일 추수감사절 때만 바짝 정신을 차리고 전도하려 하니 약속과 일정이 때마다 어긋나 한 명도 초청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살지 않고 매사에 스스로를 속이는 정욕과 감정과 욕심을 따라 육체대로 산 결과임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제가 말씀에는 온 몸과 마음으로 거부하고 쾌락과 안목의 정욕에는 전자동으로 반응하는 전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하고 게으른 죄인임을 인정합니다. 제가 말씀 앞에서 자신 민낯을 적나라하게 펼쳐 보이고 말씀이 드러내 주시는 대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며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평소의 삶을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살므로 삶의 열매를 통해 이웃을 자연스럽게 전도하는 지혜로운 전도자가 되기를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적용하기) 말씀과 공동체 앞에서 거짓말 하며 자신의 죄를 변명하지 말고 정직하게 자복하고 호리라도 남김없이 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