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You are my sunshine)^^*
작성자명 [송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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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20
(마 8:23~34)
동사무소 문화센터에 들러 컴을 하거나 그간 못 본
비디오를 보는데, <너는 내 운명^^*>을 감상하며 얼마나 울었는지요!!!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어쩜 그렇게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참으로 위선적인 나를 돌아보며 회개의 장으로 이끄는지요
단순무식하고 첫 순결도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라며 장가 못간 가난한 농촌총각 석중(황정민)과
자신을 파란만장하고 재수없다고 말하는 동네 티겟다방에 흘러들어온 은하(전도연분)사이에
티켓다방 레지도 부끄러운 판에 이미 에이즈에 걸린 은하를 세상 여론의 흥미거리와 동네사람들의 왕따와 가족들의 고통을 안겨주며 특별히 어머니(나문희)만은 아들을 지켜주겠지했는데...
그어머니 마저 큰아들에게로 떠나는 설정이 <사회적죽음>을 뜻하는 에이즈에 걸린 병든 아내를 끝까지 지켜내며 <너는 내 운명>이라고 책임지는 사랑에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는지요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을 따르는 그 8복의 좁은 문을 가르치시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라하시며
가지가지 질병들을 고쳐주시고 주님께선 배에 오르시니 제자들이 좇았습니다.
배에 큰 놀이 일고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는데
예수님은 고단한 몸을 누이시고 콜~~콜 주무셨습니다.
난 배에 올라 어디있었을까?..... 요즘 목장예배에 드리러 가면 정말 부끄러운데
꼭 졸다가 주여! 주여! 김집사님이 죽게 생겼대요, 이자매님의 아들이 가출했데요!
주여! 주여! 얼결에 잠결에 주여! 주여! 하다가 보면
배에 풍랑이 이는 것이 누구때문이 아닌 나! 때문임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주여! 제가 죄인입니다. 저의 죄로 말미암아 이집사님 아들이
저 자매님 남편이 저로 인하여 수고를 하십니다.
내 일생을 맨날 회개만 해도 줄어들지 않고 새록새록 보여주시는 저의 죄가
넘쳐나니 무거워져 배가 가라앉나이다.
이집사님 아들이, 김집사님 남편이 저를 위해 수고해가나이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그 세상을 제 믿음이 적어 사랑하지 못하니 배가 가라앉나이다.
어떻게 에이즈에 걸린 배우자를
온 세상과 가족과 어머니를 등지며 책임지고 사랑한답니까?
동성애자의 피에 선천적으로 DNA가 새겨져있다면, 이성애자인 내 피엔 동성애자를 거부하란 DNA 또한 거의 본능처럼이나 새겨져있슴을 고백합니다.
어떻게 교도소에서 출소한 전과자의 상처를 내 죄로 여기며
함께 간단말입니까?
그냥 99%가 가는 넓은 길에서 넓은 문으로 가서 평범하게 살고 싶기에
<다름,Difference)의,....듣도 보도 못한 낯설고 비좁은 숨도 못쉬는 흑암이 싫어서
배에 올라 졸고있거나, 배에 오르기를 한사코 거부하는 지도 모릅니다.
제가 그러하지 않을지라도 이미 저의 생존의 본능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선 저에게 풍랑을 주시고, 귀신사는 무덤을 지나가게하시기에
할 수없이 주여! 구원하소서! 제가 죽게 생겼어요 소리를 치며 주님을 깨울 수 밖에 없습니다.
주여! 가다라지방같이 고정관념과 편견과 눈에 보이는 것만을
쫓아 사는 그 지방사람이 제가 아니 되도록 돕고 풍랑을 기뻐 즐거이 감당하게하소서
지체와 한 친구의 죽음은 너의 일이 아니고 우린 한 배에 같이 오른 <너는 내 운명>이기에
풍랑이 일적, 무덤사이 거하는 귀신을 꾸짖어 잔잔하게 하실 주님을 의지하여 나아가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