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악한 것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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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6.18
예수를 믿지않는 것은 악한 일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이 세상의 특징은 악하고 음란한 것이라고.
그런데,
믿지않는 것보다 더 악한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율법적인 삶이다.
율법에 매여사는 삶이다.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지 않았지만,
율법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였다.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은 복음에 대해 관심조차 없지만,
율법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복음을 정면으로 비난하고 대적하기 때문이다.
더 악한 것이다.
그것이 더 악한 것은,
실제로 더 악한 삶을 살면서도 그것이 죄인 줄을 모를 뿐아니라,
오히려 잘하는 짓인 줄 알고 있기에 자꾸만 더 강화되는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 땅의 불신자들을 향해 욕하지 않으셨다.
이 땅의 율법적인 자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이라고, 회칠한 무덤이라고 무지막지 욕을 하셨다.
예수님의 입에서, 그 거룩하신 입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욕이 튀어나오신 것이다.
오늘 갈라디아서 3장 19-29절을 보며, 더 악한 것을 묵상한다.
율법에 매인 삶,
복음은 모르고 율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그러면서 스스로는 홀리하다고 자부하고 있는 것.
그만큼 악한 것이 또 없음을,
그만큼 더러운 것이 또 없음을 확인한다.
그래서 또 아버지를 부른다.
내자신이 그런 자 되지 않게 해달라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없는,
말뿐인, 이름뿐인, 글뿐인 크리스천 되지않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른다.
하늘은 잔뜩 흐리다.
금방이라도 빗줄기가 쏴악쏵 쏟아부을 것 같다.
오늘도, 이 하루도 은혜의 단비가 쫘악쫙 쏟아졌으면 좋겠다.
율법적이 아닌 은혜의 사람, 은혜를 맘껏 누리고 전하고 선포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