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11 허무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잠언23:1~14
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10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14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이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나는 누구에게 어떤 말을 하며, 어떤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인정중독이 있는 저는 말을 잘 듣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누군가 충고의 말을 하면 겉으로는 수용하며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만, 속으로는 무시 당하는 것 같고, 억울하기도 하여 상대를 정죄하고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범생으로 성실하게 살아온 것이 저의 자랑이었는데 돌아보면 범생인척 하면서 인정받고자 했던 악함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러함에도 저는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기준으로 다른 사람에게 편한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이 있고 세상에서 인정 받는 허무한 것을 좇아 갈 때가 많지만 조금씩 분별할 수 있는 지혜로 경계를 지키려고 합니다. 어제 묵상을 하면서 분주한 일들로 놓친 가정예배를 드려야지 결단을 했는데 시간이 늦어지니 오늘만 패스할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하나님 앞에 한 약속이기에 늦은 밤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침 시골 부모님 집에 대한 민원 문제로 오빠와 통화를 하면서 위에서부터 찍어 내려오는 민원처리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을 듣고나도 민원을 처리했던 사람으로 내가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었는지를 남편과 나누다 보니 부모님을 위해서 잘 한 일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신중하지 못한 경솔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힘들게 했다는 생각으로 불편했을텐데 상황을 함께 보며 조치할 방법을 찾았던 남편이 정확하게 진단을 하고 알려주니 한결 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공동체 안에서 어떤 일이건 객관적으로 보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으며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함께 말씀으로 나누며 갈 수 있는 공동체가 미련한 것을 분별하며허무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길임을 다시 깨달습니다. 주님. 저는 여전히 어린 아이와 같이 감정에 영향을 받고 허무한 세상의 것에 주목하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온전한 지혜를 얻고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살리는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받는 것이 아니라 줄 것 있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전라지역 TT와 베트남과 필리핀 TT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고,어제 못한한끼 릴레이 금식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