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초등수준의 믿음
작성자명 [안경옥]
댓글 0
날짜 2010.06.18
갈라디아서 3장19절29
23~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5~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아들 때문에 처음 믿음생활을 시작할때는 주일 예배만 드리는 것도 가기 싫어서
핑계거리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를 나갔다 안나갔다 하다가
식당이 망하는 사건으로 다시 교회를 다니며 기쁨이 넘쳐나는 날들을 보낸적도 있습니다
철야기도 새벽기도 공예배 어느것 한 가지만 빼먹으면 큰 일이 날것 같아 열심을 내었지만
막상 말씀은 몰랐고 내 스스로의 만족을 채우기 위한 열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어야 하고 예수믿기 싫어하는 사람은 저도 싫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 달라진것이 없건만 마음은 항상 기쁘고 들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누군가의 옳고 그름을 따지게 되는 어리석은 초등수준의 믿음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 믿음만 정식적인 믿음이고 다른 사람의 믿음은 틀린 믿음이라는 생각이 들자
남들이 해주는 충고의 말도 흘려 듣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말씀의 적용을 잘 못하는 삶을 살지만
그래도 누구든지 그 사람 그대로 보아주려고 하는 그런 마음이 생깁니다
누군든 생각은 다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만 인정하려 하지 않았기에
스스로 마음에 상처가 되기도 했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되었다 함이 없는 믿음이지만 어린 성도의 수준에서 벗어나
성인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날이 쉬 오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