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장의 믿음/마8:1~13루터가 솔라 피데(sola fide)을 제창한 이후 믿음은 개신교의
주제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단어가 성경에서 획일적인 의미를 갖고 사용되지는 않기 때문에
요즘 학자들 사이에 ‘피스티스(믿음)’논쟁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아는 교수도 로마서를 가지고 동일한 주제로 논문을 썼는데
‘피스티스’ 논의의 핵심은 믿음을 말할 때 목적격(주를 믿는 내 믿음)이냐
주격(그의 믿음)이냐가 관건인 것 같아 보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말씀을 마치시고 곧이어 질병을 치유하시는 것으로
메시아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특별히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에 대하여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적이 없다:마8:10 며 칭찬하시는 것은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목적격처럼 보입니다.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 을 만나보지 못하였도다..,
가라 네 믿음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그런데 여기서 언급된 믿음 은 피스티스 논의에서 사용하는 전문적인 믿음이 아니라
예수의 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의미하며 상당히 많은 성경신학자들도
믿음 을 논의할 때 주격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아,헷깔려
믿음으로 청하는 문둥병자를 고쳐 주신 주님,
문둥병자와 같은 심정을 가지고 주 발 앞에 나아갑니다.
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변할것 같지 않은 나의 완고함을 고쳐 주옵소서.
기록된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였사오니
제가 겸손히 치료하시는 그 주님을 바라게 하옵소서.
2006.1.18.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