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25년 5월 31일 (토)
제목: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말씀: 시편 41:1~13
말씀 요약
다윗은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해요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고 약속하세요 병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고통중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해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힘들거나 아플 때 돌보아주고 돕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임을 고백하고 다윗은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고 송축해요
적용 질문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소외된 자들을 섬기며 찬양하나요?
묵상
남편 외도의 사건으로 홀로 딸을 키우기 힘들어 막내딸을 낙태하려고 산부인과에 갔어요 초음파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 노산이지만 막내딸을 낙태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병원비가 없어서 막달까지 병원에 가지 못했어요
막내딸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생각했지만, 다리에 뼈가 하나씩 더 있는 기형이 있고 눈은 원시로 태어났어요 아토피까지 있으니 초등학교 입학하고 왕따사건이 터졌어요 키가 크니 학교 언니 오빠들까지 몸에서 냄새난다며 라이타로 냄새를 없애준다고 협박까지 했어요
그후 성격이 점점 거칠어졌어요 놀리는 친구 자전거도 부수고 언어도 난폭해졌어요 저는 남편이 무서워 말도 못해 홀로 처리하고 다녔어요 그러다 엄마 돌아가시고 친정 식구들과 개척을 했지만 친정 식구들에게 쫒겨나 모두 잃고 널조각 하나 붙들고 우리들교회로 입성하게 되었어요(1절)
심판 같은 치매시어머님 칼 사건, 남편 낙상사고, 큰딸 교통사고, 막내딸 림프종암 사건등으로 병원을 오가며 목장 식구들에게 기도를 부탁했지만, 계속 되는 사건 앞에 저는 공황장애가 오고 숨을 쉴 수 없이 무너졌어요
그러다 저는 속으로 참다가 구내염과 방광염으로 대학병원에 정밀검사를 받게 되었어요(8절)
이번주 막내딸은 배구 시합이 있다고 주일 성수를 하지 못했어요 그제야 저는 그동안 가족들에게 옳은 말만 하는 저 때문에 숨 막히게 했음을 알게 되었어요
이후 저는 외롭게 지냈을 남편과 딸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어요 10년전 치매시어머님을 모시고,인정중독으로 교회에 화려하게 명품 옷을 입고 형식적으로 보이기 위해 해외 선교와 암에 걸리고 장애가 있으신 힘든 분들을 도우러 다니고 친정 식구들이 친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귀신이 들려 무서워하고 생활을 못하니 매주 수요일 가서 분리수거해 주고 설거지하러 다녔던 모습이 생각났어요
이중적인 제 모습을 보며 막내딸은 '엄마는 왜 창피하게 남에 집에 가서 식모처럼 설거지하고 다녀?'라고 했어요 제 이중적인 생활로 스트레스로 참다가 림프종암에 걸렸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친정엄마 중환자실에 간병하러 다니고 치매시어머님을 모시는 척하다가 딸들과 남편은 늘 뒷전이였어요
이번주 홀로 주일예배 가서'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건져 주소서'기도하가 나왔어요(4절)
청소년부 담임 선생님께서 문자를 주셨어요 '어쩌죠?'하며 우는 제게 선생님께서'여태까지 매주 주일예배 나온 것도 기특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다음주엔 막내딸이 주일예배에 나올거라고 말씀해 주시며 우리는 그저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가자'고 말씀해 주셨어요(10절)
선생님 아들도 감기에 걸려 홀로 예배 자리에 나왔다고 공감해 주시며 선생님도 울고, 저도 울고 기도가 절로 나왔어요
이런 연약함으로 주님 손을 붙들고 갈 수 있도록 고등부 교사회의에서 쌤들이 기도했다고 문자 주시며 막내딸이 짊어지고 가는 무게를 덜어 주도록 기도해 주셨어요 여기까지 인도하심이 은혜임이 인정이 되어요
이렇게 함께 울고 함께 울어주시는 공동체가 있으니 주님의 붙드심을 경험했어요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한 걸음 함 걸음씩 영원히 주님 앞에 세워지는 우리 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13절)
적용 하기
-딸이 이야기할 때 딴 일하지 않고 집중해서 듣고 짜증내지 않을게요
-남편 구원을 위해 지혜롭게 말할 수 있도로 큐티하며 기도할게요
하나님 아버지
처음과 나중이신 하나님 아버지
자기숭배로 인정중독에 빠진 죄인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자기연민의 구덩이 속에서 건져주심 감사합니다
외적인 형통이 아니라 내면의 죄를 회개하게 하옵소서
감정의 눈물이 아니라 회개의 눈물이 되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빚지고 환란당하는 사건을 주셔서 값 없는 사랑을 우리들교회 공동체에서 받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값없이 받은 이 사랑을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을 돌보는 행복한 삶으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난 중에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저의 삶을 통해 회복의 은혜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