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26 기회를 놓친 시드기야예레미야38:14~28
14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성전 셋째 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물으리니 한 마디도 내게 숨기지 말라 17 예레미야가 시드가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당하지 아나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19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데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감옥 뜰에 머물렀더라
나는 하나님의 말을 듣습니까? 세상의 말을 듣습니까?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벨론에 의해 왕으로 세워진 시드기야는 열등감으로 고관들의 말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말을 해준 예레미야의 말을 무시합니다. 저도 시드기와 같이열등감도 많고 소심한 부분이 너무 많아 시드기야를 통해 나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은 듣고 싶지만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다 조금씩 말씀이 들리면서 적용을 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내 앞에 보이는 두려운 일들이 많고 이런 저런 핑계로 기회를 엿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종의 말을 듣고 진창에 빠진 예레미야를 살려주긴 햇지만 고관들을 무서워하며 내가 원하는 말을 하지 않는 예레미야의 말은 무시하고결국 백성들이 들어야 할 말을 듣지 못하게 예레미야를 감옥의 뜰어 가두어 두었습니다. 가족 구원을 위한 적용으로 아버지의 병원 진료를시작하였는데 생각지 못한 중환자실의 진창을 주시고 기도 덕분에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지내면서 보고 알게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구원과 섞이면서 변하지 않는 아버지에게 가족간에 꼬인 매듭을 풀게 하는 것은 남겨진 일이라 생각하며 나는 여기까지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살려 주신 은혜도 모르고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을 공동체에 나누다 아버지에게 기회를 주신 것은 아버지가 아닌 집사님이 회개하라는 기회라고 알려주시는데 저는 그 말씀이 천둥소리처럼 들렸습니다. 부모님의 말을 잘듣고 순종적이며 속썩일일 없이 모든 것을 알아서 잘하고 지금까지 내 능력으로 찌질이 같은 친정의 포로에서 이만큼 살아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는 싸우고 도박하고 폭력적인 아버지를 철저히 무시하며 내 인생의 나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일은 부모님께 상의하는 일이 없이 철저히 무시하고 살았던 죄가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맺어준 부모와 자식의 질서에 순종하지 못한 죄인으로 아버지가 퇴원하기 전에 사과의 말을 전해야지 생각하고 주일 예배를 준비하는데 남편이 예배 후 약속으로 급하게 병문안을 마치고 와야 하는 상황이 되니 오늘은 아닌 것 같다며 넘기려 할 때 지난 밤 아버지가 싸우는 꿈을 꾸었다는 말씀을 하시니 아버지가 왜 그렇게 동네 사람들과 싸움을 했는지 듣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사람들과 타협이 안되고 옳고 그름으로 무슨 일이든 잘못을 따지고 정리하시는 분이셨고 굽힘이 없는 성향에 혈기가 있으니 그것이 폭력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빠가 그렇게 싸울 때마다 저는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요. 그런 아버지가 무시가 되고 미웠다'고 말씀을 드리며 아버지를 미워하고 불순종 했던 것을 눈물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내 딸 고생이 많다. 내가 너랑 이서방에게 너무 짐이되고 힘들게 하고 있다 미안하다' 하시는데 저는 아버지를 가까이서 돌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할아버지의 차별 속에서 이렇게 살아내시며 육남매를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아버지 덕분에 내가 하나님 믿고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모시고 있는 동안 나의 상처의 쓴뿌리를 보며 갈등하고 있을 때 말씀의 공동체 덕분에 저는 아버지에게 기회를 주신 것이 내가 돌이켜 회개하신 기회였다는 것을 알고 생각지 않는 아버지의 꿈 이야기로 진정한 회개의 눈물을 흘릴 수 있었습니다. 시드기야는 반드시 들어야 할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지만 저는 말씀을 반면 교사로 삼고 공동체에서 들어야 할 말들에 순종하며 저에게 허락하신 사명을 잘 감당해 가겠습니다. 이기적이고 나만 알다 지옥을 갔을 저를 택자 삼아주시고 말씀으로 나를 부활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적용 :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가시는 날까지 아버지를 우선 순위로 놓고 잘 섬기겠습니다.내가 마음껏 부모님을 돌볼 수 있도록 마음으로 물질로 도와준 남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