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장의 믿음을 본 받아서......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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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18
마 8 : 1 ~ 13
마 8 :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방인 (아시아, 아프리카등등) 에 대한 구원선포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 유대인이 볼때는 우리가 이방인..)
당시의 유대인들은 선민으로서 종교적 특권의식을 갖고 있었기에 충격적이고 도전적
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의 메시아에 대한 특권의식은 말로만 주를 부르면서
메시아로부터 당연히 상급을 받을 권리가 있는양 착각을 하고 있는 즉 사랑과 윤리의
종교를 흥정과 기복의 종교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방인의 구원은 예수께서 처음 선포하신것이 아니고 이사야, 미가, 스가랴..등의 선지자
에게서 이미 언급된것 입니다.
유대인의 착각과 개개인의 불신앙이 심판의 대상이었지 민족적 존재로써 이스라엘에 주시는
선민의 지위와 이스라엘의 영광은 계속 유지된다고 하셨습니다.
요즈음 거의 매일 무역센타 33층에서 미팅을 갖었는데 그곳에서 휘문고가 훤히 보입니다.
휘문고 운동장을 보면서 애착이 가는것은 제가 후문주차를 하고 있기 때문일것 입니다.
또한 휘문고 강당을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찡 한데 그것은 우리들교회가 십자가도 없고
간판도 네온싸인도 교회의 흔적도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건물이 교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교회는 주중에 표시라도 있고 거리에 이정표도 있는데
우리들교회는 토요일에 세팅하고 주일 오후에는 해체되는 성막같은 교회인지라......
복음의 방향따라 미국에서 태평양을 건너오신 성령께서 한국교회를 짧은 기간중에 크게
부흥 시키시고 경제도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할만큼 반만년 역사중에 우뚝 세우셨는데...
한국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다 못하니까 그 대안으로 ( 좀 쉽게 하라고... ) 가서 전해야
하는데 안가니까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 숫자가 무려 30 만명이나 됩니다.
황금어장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한국의 기업들은 착취하기 바쁘고 한국교회도 그들을 제자
삼을 행동을 매우 등한히 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저는 기업선교를 하기위한 공장을 세우면 조선족들을 포함해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전부
채용할것입니다.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이미 전도된 사람들을 뽑아서 < 제자화 >
시켜서 그들이 본국으로 돌아갈때는 공장과 함께 갈것이며 우리들의 선교사들과 함께가서
그 나라에 복음을 전할 두군대를 세울 소망이 있습니다. 기업선교의 모델중 한가지입니다.
오늘 말씀에 문둥병자와 중풍병자가 나오는데 그들은 유대사회에서 가장 소외당하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예수께서 유대의 산악지방에서 12 제자의 임명및 제자훈련을 마치시고 일반백성들을 위한
사역을 위하여 갈릴리 호수 근처로 내려 오셨습니다.
그때에 허다한 무리 가운데서 한 문둥병자가 예수께로 나왔는데 문둥병은 죄의 악함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상징 되었기에 유대인들이 극히 꺼려했던 병 이었습니다.
이 문둥병자는 격리 되었어야 했는데 돌에 맞아죽을 각오를하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각색병을 가지고 있는 영적 문둥병자인 제가 세속의 모든 욕망과 죄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과감하게 예수께로 나오는길만이 살길입니다.
그 문둥병자는 예수께 나오자말자 절부터 했습니다.
절한다는것은 무릎을 꿇었다는 뜻이 있는데
그것은 절대자이심을 인정하는 신앙의 표시 였습니다.
그리고 < 주여 원하시면 > 자기의 천형 ( 하늘의 진노로인한 형벌 )을 고쳐주실수 있을것
이라고 확신하며 예수님의 신적권위를 인정 했었습니다.
그래서 문둥병자는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나의 신앙도 문둥병자와 같이 나의 누더기같은
세상적인 겉치레를 벗어버리고 예수님께만 올인 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백부장의 신앙이 < 기이 > 합니다.
식민지 사람인 예수께 < 주여 ! > 하는것부터 말투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백부장은 처음부터 예수께 존경과 믿음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당시에 사고팔수 있는 하인이 중풍병에 걸렸으면 포기하거나 버릴텐데.....그런 하인을
위하여 체면과 만사를 제쳐두고 간청하고 있는 백부장의 인간성이 너무 귀합니다.
백부장의 이말을 듣고 예수께서 직접 병자를 찾아가서 고쳐주겠다고 하셨는데 이런경우는
전체 성경에 희귀한 일입니다. ( 왕의 신하의 아들을 살리신 경우가 있고) 그것은 ....
예수님은 이방인에 대한 편견과 증오의벽을 절대적인 사랑과 정의로써 허물어 버리려
하셨던 것입니다. 동시에 자신의 구원사역이 유대를 넘어서 세계만민에게 향할것임을
보여주시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백부장이 <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 라는 세기적인 믿음의 표현을 해서 예수님
마저 놀래킵니다. 그는 말씀만하시면 나을줄로 믿었던것 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특효약이나 기도나 안수받고 나을것을 기대하지 않고 예수님에 대한
신적메시아이심을 고백하는 귀한 신앙을 보이것 입니다.
그래서 받은 처방이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 하시니 그가 믿었던대로 그 시로 하인이
나았습니다. 백부장이 그렇게 믿었고 믿은대로 응답도 받았던것 입니다.
그런 백부장의 믿음을 본받아서 나의 삶에도 기적이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